" 세종호수공원에는 제2회 세종한마음음악회가 열리게 되었다 "
( 2017. 5. 20. 토 )
세종시에는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종종 공연을 갖게 된다
이번주 주말에는 세종아트색소폰오케스트라 에서 주최하는 공연이였다
더군다나 연주회에 참석하는 이들 중 이웃 지인이 두분이 있어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
세종아트색소폰오케스트라는 순수하게 세종 시민으로 구성된 풀뿌리 음악 모임이다
공연은 오후3시부터 시작 되었으며 오늘 진행은 " 서유진 " 님이 맡았다
공연의 취지와 출연진에 대해 소개를 하게된다
먼저 소프라노 " 강명숙 " 님이 La Traviata (축배의 노래)곡을 잘 부르게 된다
관중들은 열광적인 박수로 앵콜을 하게 된다
다음은 테너인 " 이상호 " 님이 No Puede Ser 를 열창하게 되고
역시 관중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하게 된다
다음은 해금을 들고 나온 " 이은혜 " 님이 만면에 미소를 지우면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는 의자에 앉게 된다
해금으로 연주한 곡은 Besame Mucho(베사메무초)와 장윤정의 노래 "약속"이다
연주를 감상하는 나는 의심케도 된다
어떻게 해금으로 그 토록 아름다운 음을 낼수 있을까 하고 ......
다음은 <모베오 색소폰콰이어 >단에서 " Jesu Joy of Man's Desiring " 를 연주한다
이제 세종아트색소폰오케스트라 팀의 연주가 펼쳐진다
연주한곡은 " 아리랑, G선상의 아리아, Waltz No. 2 from Jazz Suite,
Mission Impossible (영화 미션 임파셔블 주제곡), 나성에 가면, 붉은 노을 " 등이다
그들은 비록 아마추어 색소폰연주자이지만 열정은 대단했다
" 세종아트색소폰오케스트라는 2015년 9월에 창단하여 세종특별자치시를 중심으로
색소폰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40여명의 순수 아마추어 연주자들로 구성 되어 있다
지난해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연주회 참여를 비롯하여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우리 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공연을 해오고 있다 "고 김찬동 단장님의 설명이다
사회자 서유진님은 객원 지휘자 < 엔친시앙 >님을 소개 한다
객원지휘자 " 옌친시앙 " 님은 대만 타이베이 출신으로 프랑스 말메종국립음악원에
파리셀마색소폰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프랑스 반도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옌친시앙님은 지휘도 잘 했지만 색소폰 연주를 하는데
정말 연주를 너무도 잘 하여 관중들은 숨소리도 죽이게 된다
오늘 공연의 피날레를 그의 색소폰 연주로 멋지게 장식하게 되었다
피아노 반주는 " 이찬미 " 님이 끝까지 잘 해 주었다 ( 아래사진 )
비록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가 이였지만 그들의 열정은 어느 누구 보다 대단했다
그들에게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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