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19 - 세비야 시내를 마차로 투어하게 된다 "
( 2017. 4. 29. 토 )
세비야스페인광장에서 마차를 대절하여 세비야 시내를 마차로 투어하게 된다
일행은 5대의 마차로 분승하고는 스페인광장을 벗어나게 된다
마리아루시아공원을 거치게 된다
잘 조성된 공원이였다 숲이 우거지고 중세 건물이 간혹 숲 사이로 보이는 공원이였다
4인이 일조로 한 마차는 공원을 지나 시내로 접어든다
무엇인지는 알 수 없고 단지 눈으로, 때로는 카메라로 담을 수 밖에 없었다
일행들은 그래도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다
마차는 도심을 차량과 같이 달리게 된다
여유로운 풍경이다
황금의 탑 (Torre del Dro)
왕립마에스트란사 투우장 맞은 편 과달퀴비르 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13세기 이슬람시대에 지은 12각형 형태의 탑으로 강 상류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해 세워졌다
원래는 강 맞은편에 똑같이 생긴 은의 탑이 있었지만 지금은 황금의 탑만 남아있다
두 개의 탑을 쇠사슬로 연결해서 적의 침투를 막았다고 한다
이슬람시대에 지어진 군사용 건물로 마지막으로 남겨진 건물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탑 위에 작은 부속탑은 18세기 후반에 들어와 새롭게 증축한 것이다
탑은 소성당, 화약 저장고, 감옥 등으로 사용되다 현재는 해양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 Enjoy 스페인에서 )
로타리에는 의례히 분수가 있는 유럽이다
스페인도 마찬가지요 세비야도 역시 그러했다
마차가 멈춘곳은 세비야대성당 앞이다
마차를 타고 세비야 시내 일부를 본 게 추억이 될 듯 했다
세비야스페인광장에서부터 마차를 타고 시내를 투어하게 되었다
이곳은 하나의 교통수단이자 관광 단골 메뉴인듯 했다
이색적인 여행이라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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