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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스페인,포르투갈여행기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18 -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세비야스페인광장









"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기 18 -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 세비야스페인광장  "

(  2017. 4. 29. 토  )



포르투갈 Faro에서 국경을 넘어 스페인 세비야로 오게 된다

세비야까지는 2시간30분이 소요되었지만 포르투갈에 인접한 도시이다


세비야(Sevilla)


안달루시아 지방의 주도인 세비야는 마드리드에서 남서쪽으로 5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지방 중심지로 번창했던 세비야는 수세기를 걸쳐 수많은 민족들의 침입을

겪었는데 이슬람의 지배를 받던 시기 알카사르, 히랄다의 탑등이 세워졌고

15세기 말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면서 항구 도시였던 세비야는

무역의 기지로서 전성기를 누리게 됐다

배를 타고 들어온 무역인들이 집시들의 플라멩고에 관심을 보이면서

세비야는 화려한 플라멩고의 본 고장이 되었다

( Enjoy 스페인에서 )





포르투갈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는 고속도로는 모두가 평야였다

누렇게 익은 밀밭이며 나무는 거의 올리버나 굴밤나무였다

올리버 기름이나 그 가공품이 어느 나라에 비해 뒤지지 않는 스페인에서는

어느곳이고 올리버 나무를 볼수 있었으며 굴밤나무 열매는 주로 동물의 사료로 쓰여진다고 한다




2시간 30분만에 드뎌 세비야 도심으로 입성하게 된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세비야 시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도 한다






















모든것이 시선을 머물게 한다

이국적인 모습은 여행자에게 흥미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도심지의 모습은 한 마디로 여유로웠다

그리고 청결했다  자연 환경부터 깨끗하니 .......










세비야 도심지로 진입한후에 첫 관광지는 스페인광장이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에 눈을 팔고 있는 사이에 스페인광장에 도착하게 된다










정문을 들어서니 경악하게 된다

마치 천국에 온 듯 하다

파로나마로 펼쳐지는 건축이며 광장 가운데는 분수와 작은 운하가 있고

운하에는 아치형 다리가 그림같이 보였다


스페인광장 (Plaza de Espana)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1893년 산 텔모 궁전 정원의 절반을 시에 기증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이 만들어졌다

마리아루이사공원 안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히는

세비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중 하나인 스페인광장이 자리잡고 있다

1929년 라틴 아메리카 박물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당시 본부 건물로 지어진 건물은 바로크 양식과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 되어있고

건물 양쪽의 탑은 대성당에 있는 히랄다 탑을 본 따 만들었고

건물 아래층 반원을 따라 타일로 장식된 곳은 스페인 모든 도시의

문장과 지도, 역사적인 사건들을 보여준다 

( Enjoy 스펜인에서 )


 








너무도 아름다워 무엇부터,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망설여 지기도 한다

20세기 세비야 최고의 건축가 " 아니발 곤잘레스 "의 작품인 세피야스페인광장은

극장식 반원형 건물 아래에 채색 타일로 장식한 벤치는

스페인 58개 도시의 휘장과 지도, 역사적 사건들을 장식 해 두었다
















광장 둘레에는 이렇게 운하를 만들어 두었다

건너는 다리는 아름다운 아치형으로 되어있다

다리 난간도 타일이나 도자기로 장식 해 두었기에 더욱 아름답고 이채로웠다  




운하에는 연인들이 보트를 타고 있었다

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




마차를 타는 이들도 있고 ......

일행도 조금후에 마차투어를 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설레인다




운하의 아치형 다리 난간을 자세히 보면 모두 타일로 장식 해 두었다

도자기도 타일로 ......




이들 남녀분들은 고유 의상을 입고 광장을 두루 돌아 다녔다

복장이며 모습이 독특하기에 사진도 같이 담게 되고

그러나 그들은 흔쾌히 함께 해 준다










건물도, 광장도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운하에 배를 타고 유유자적 노닐고 있는

연인들의 낭만적인 모습과 다리 모양새였다
















이곳에서 인증샷도 남기게 되고 ......





























아름다운 광장 이곳 저곳을 둘러보게 된다























세피야스페인광장을 건축한 "아니발 곤잘레스"의 동상이다






























문을 들어서자 눈 앞에 전개되는 세피야스페인광장은 천국같이 느껴졌다

정말 아름다운 스페인광장이였다

이제 광장에서 일행들은 4인 일조로 해서 마차를 타고

세비야의 시내 관광을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