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4 - 솔광장은 마드리드의 중심지였다 "
( 2017. 4. 26. 수 )
스페인광장에서 솔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게게 된다
솔광장은 마드리드의 중심이요 스페인의 중심 광장이다
왕궁에서, 또 스페인 광장에서도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솔광장(푸에르타 델 솔, Puerta del Sol )
흔히 "솔광장"이라고 부르는 "푸에르타 델 솔"은 국도의 기점에 해당하는 장소로
스페인 각지로 통하는 10개의 도로가 이곳에서 뻗어 나간다
" 태양의 문 " 이라는 뜻의 푸에르타 델 솔에는 16세기까지
태양의 그림이 그려진 성문이 있었지만,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광장 한편에 있는 소귀나무와 곰 조각상은 마드리드의 상징이며 만남의 장소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일대는 마드리드의 옛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곳으로 푸에르타 델 솔에서
마드리드 왕궁까지 구시가지가 이어진다
광장주변에는 레스토랑, 백화점, 쇼핑센터, 카페, 서점등이 자리하고 있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 Enjoy 스페인 여행안내책자에서 )
솔광장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보이는것이
소귀나무와 곰 조각상 이였다
곰 뒷꿈치를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어
모두들 뒷꿈치를 만지고 인증샷을 담게 된다
나도 옆지기도 물론 대열에 서서 곰 뒷꿈치를 만지면서 인증샷을 남기게 된다
그래서인지 곰 뒷꿈치가 반잘반질하여 윤이 난다
마드로뇨를 따먹고 있는 곰 동상은 솔광장의 명물이요 시작이였다
광장 중앙에는 카를로스3세 동상이 우뚝 서 있었다
카를로스3세 (CarlosⅢ, 1716~1788)
18세기 '계몽전제군주' 가운데 한 사람이며 스페인을 단기간이나마 문화적·경제적 강국으로 성장시켰다
재임기간 1759~1788
시청사 앞에 있는 도로 원표 0km
이 도로 원표를 밟으면 이곳에 돌아 온다는 속설이 있다
그런 속설이 있어 나도 옆지기도 원표를 밟게 된다
다시 이곳 솔광장에 오고 싶고 스페인 여행을 하고 싶기에 ......
푸에르타 델 솔광장
1510년까지 이 광장에 출입문(푸에르타)이 있었고 이 문의 정면에 태양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에 이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 < 태양의 문 >의미이다
솔광장 중심으로 10개의 도로가 사방으로 뻗어져 있고
지하철 3개의 노선이 교차 되어 언제나 수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솔광장에는 행위예술인이 유달리 많았다
* 별도로 포스팅 합니다
백화점, 서점, 마트등 수많은 상점이 즐비하여 항상 인파가 북적인다
애플스토어도 자유시간이 주워져 잠시 가 보게 된다
시청사이다
솔광장 중앙은 카를로스3세 동상과 분수대가 있었다
분수대에는 쉬어가는 여행자나 시민이 늘 자리한다
분수대에는 비둘기가 한가롭게 날고 있었다
이렇게 한가로히 연인과 쉬어 가기도 한다
솔광장에서 도로 원표을 밟았으며 곰의 발 뒷꿈치를 만졌으니
난 분명 행운이 있을것이다
그 행운은 다시 스페인 여행을 할 운이 아니겠는가 ㅎㅎㅎ
솔광장을 떠나 5분거리에 있다는 마요르광장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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