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르투갈여행기 3 - 마드리드 스페인광장에서 돈키호테를 만나다

"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3 - 마드리드 스페인광장에서 돈키호테를 만나다  "

(  2017. 4. 26 . 수 )

왕궁에서 다음 여행지로 찾은곳은 스페인광장이다

스페인광장은 여러곳에 있다  로마에도 스페인광장이 있듯이

그래서 나는 지명을 그 앞에 두게 된다  마드리드 스페인광장이라고 ......

이곳엔 세르반테스 사후 300주년 기념비가 있는 광장이다

세르반테스 기념비 뒤에서 본 모습

스페인광장( Plaza de Espana )

세르반테스 사후 300주년 기념비가 있는 광장

고층빌딩으로 둘러싸인 에스파냐 광장은 마드리드 최고의 번화가인

그린 비아가 시작하는 곳에 위치해 있다

1930년 <돈키호테>로 알려진 스페인작가 세르반테스의 사후 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기념비가 서 있는곳이다

기념비 중앙에는 작가 세르반테스가 앉아 있고 그 앞에 로시난테를 타고 있는

돈키호테와 당나귀를 타고 있는 산초 판자의 청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 에스파냐는 스페인 자국민은 스페인이라 하지않고 에스파냐라고 한다고 한다

소설 돈키호테란?

세르반테스의 장편소설이면서 그 소설의 주인공 이름이다.

1605년에 간행되고 속편은 1615년에 간행되었다.

주인공 돈키호테가 기사(騎士) 이야기책을 탐독하다가 망상에 빠져,

여윈 말 로시난테를 타고 산초 판자와 더불어 기사 수업(騎士修業)을 다니면서

 기지와 풍자를 곁들인 여러 가지 일과 모험을 한다는 줄거리이다.

         

오늘날 ‘돈키호테’라는 말은 소설의 주인공 돈키호테에 빗대어 현실을 무시한 공상적 이상가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또한 그런 인물의 유형을 돈키호테형이라고 부르며, 반대되는 유형을 햄릿형이라고 부른다

주변은 울창한 숲으로 기념비를 둘러 쌓였으며 비둘기가 많고 분수대도 있었다

도심 중앙인지라 인파도 붐볐다

잠시 머문후에 다음 여행지인 솔광장으로 향하게 된다

스페인광장에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소설을 잠시 생각케도 된다

햄릿쪽의 성격과  돈키호테의 성격이 절반씩 가진이가 가장 이상적이라한다 

 윤슬은 햄릿쪽이 가까운지라  늘 돈키호테를 닮았으면 하기도 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