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문사진 : 프라도 미술관 전면
"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 프라도미술관을 관람하게 된다 "
( 2017. 4. 26. 수 )
올해는 해외여행을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마침 친구가 스페인 가자고 해서 선뜻 함께 가기로 한다
스페인, 포르투갈은 언제부터 갈려고 메모장에 버킷리스트로 올려 놓은 곳이기도 하다
- 스페인까지 가기는 너무도 멀었다
- 더군다나 러시아기(SU251편)를 타다 보니 모스코바를 경유해서
- 몇 시간 경유지에서 머물다 마드리드로 가는 (SU2604편) 비행기로 갈아 타야만
- 비로소 마드리드에 입성하게 된다
- 그래서 가는 날 25일은 마드리드에 도착하니 자정이 가까웠다
- 그래도 오랫동안 이동시간의 피로감은 아랑곳 하지 않고 다음날부터 투어에 들어가니
- 마치 어린애 처럼 좋아하게 된다
- * 여행 동선 : 마드리드 - 똘레도 - 메리다 - 까보다로카 (포르투갈) - 리스본
- - 파로 - 세비아(스페인) - 론다 - 말라가 - 그라나다 - 발렌시아
- - 몬세라트 - 바르셀로나 ( 8박10일 )
함께 여행하는 친구내외와 지인들은 게이트에서 일행이 타고갈
러시아 항공기 ( AEROFLOT,아에로플로트) 를 바라보며 탑승을 기다리게 된다
10시간 이상 비행끝에(SU251편) 러시아 모스코바 세레메체보공항에 도착하여 다시 3시간을 기다렸다
마드리드로 가는 SU2604편으로 마드리드 바라하스공항에 도착하니 자정이 가까운 시각이였다
처음 내딛는 스페인 땅, 얼마나 와 보고 싶었던가
세계 최대관광국가이며 정열의 나라, 플라멩고가 있고 투우가 있으며
산티아고순례길이 있는 스페인에 드뎌 윤슬은 발을 내 딛게 된다
자정이 넘어 잠자리에 들어갔지만 쉽게 잠이 오지 않았다 (시차가 7시간, 서머타임이라 실제는 8시간)
잠자리에 들 시간은 우리시간으로는 아침밥을 먹는 시간이며
또한 여행에 대한 설레임이 있기도 했기 때문이다
여행 첫날을 맞이한다 ( 4월26일 )
LAS MATAS HOTEL이였다 이 호텔에서 이틀을 묵게 되었다
전 일정이 4성급이지만 이 호텔은 별로였다
우선 전철이 옆에 있어 소음이 많은것이 흠이였다
여행 첫날이다 아침밥은 호텔식으로 먹고는 버스에 오르게 된다
먼저가는 여행지는 국립미술관인 프라도미술관 이다
마드리드 시내에 접어드니 너무도 아름다운 도시의 미관에 눈을 고정시키게 된다
건물 외관이 중세풍의 조각으로 된 건물이며 곳곳에 분수대가 있고
누구의 동상인지 모르지만 동상이 서 있었다
공기는 미세먼지라곤 찾아 볼수 없는 말쑥한 청정 하늘이였다
비로소 내가 한국이 아닌 외국에 있구나 하는것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 사진이 푸른색이 감도는 사진은 모두가 버스 안에서 담은것임
차창밖으로 보는것도 관광이요 즐거움이였다
드뎌 프라도미술관에 도착하게 된다
국립프라도미술관( Museo Nacional del Prado )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함께 세계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18세기에 자연사 박물관을 개관하기 위해 지웠지만
계속되는 전쟁으로 완공하지 못하다가 1819년 페르난도 7세의 명으로 스페인 왕실이
소장한 9,000여 점의 회화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미술관으로 바꾸어 개관하였다
무려 3만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약 3,000점의 작품만 전시되고 있다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고야등 3대 거장의 전시관은 반드시 들러야 할 코스이다
그 밖에 티치아노, 루벤스, 리베라, 무리요, 수르바란의 작품들도 눈 여겨볼 만하다
( Enjoy 스페인 여행안내책자에서 )
입장권이다 입장료가 15.5 유로이니 우리돈 20,000원이니 적은 돈이 아니다 ㅎㅎ
고야(GOYA) 동상이다
이번 미술관 관람은 3,000점이나 되는 것을 모두는 보지 못하고 주로 고야의 작품과
엘 그레코 작품을 보게 된다
행위예술을 할려는 이가 화장을 하고 있었다
입장권을 가지고 입장하게 된다
오디오가이드를 착용하고 배낭은 보관 시키고 X-ray 검사를 받은후에 전시관으로
현지가이드 따라 입장하게 된다
전시관 안에는 사진 촬영을 절대금지인지라 담지 못했다
본 그림중에 고야의 " 카를로스 4세의 가족의 초상 " " 1808년5월3일 "
" 벌거벗은 마하, 옷 입은 마하 " "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등과
엘 그레코의 " 삼위일체 " " 가슴에 손을 얹은 기사 " 등이 인상적이였다
사실주의 예술이며 왕실의 부폐성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 많았다
오랫동안 관람을 하면 좋으나 다음 여행지가 있기에 2시간 정도만 보고는 나오게 된다
미술관 주변의 아름다운 정취를 카메라에 담아 본다
윤슬이 인증샷을 남기기도 하고 .......
세계3대 미술관인 프라도 미술관, 좀 더 여유롭게 봤으면 좋으련만
항상 패키지 여행에서는 상트페테르 부르크에 에르미타주미술관에 처럼
짧은 시간에 보게 됨을 아쉽게 생각하면서 미술관을 떠나
다음 여행지인 왕궁으로 가게 된다
'해외여행기 > 스페인,포르투갈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5 - 마요르광장에도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0) | 2017.05.15 |
---|---|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4 - 솔광장은 마드리드의 중심지였다 (0) | 2017.05.12 |
스페인,포르투갈여행기 3 - 마드리드 스페인광장에서 돈키호테를 만나다 (0) | 2017.05.11 |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2 - 스페인 왕궁을 외부만 보게 된다 (0) | 2017.05.10 |
윤슬의 스페인,포르투갈여행기 (종합) (0) | 2017.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