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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스페인,포르투갈여행기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2 - 스페인 왕궁을 외부만 보게 된다




* 대문사진 : 왕궁의 일부( 전체를 담을수가 없었다 )





"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2 - 스페인 왕궁을 외부만 보게 된다  "

(  2017.  4. 26. 수  ) 



프라도미술관에 나와 찾은곳은 스페인 왕궁이다

이곳에서는 그냥 외부만 볼 따름이였다

옥좌의 방이나 근위병 교대식을 보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 ......

역시 패키지 여행의 한계를 느끼게 된다












왕궁( Palacio Real )

원래 9세기에 세워진 무슬림의 요새가 있던 자리로 무슬림이 물러난후에          

합스부르크 왕가가 요새를 궁전으로 사용했으나 1734년 대형화재로 소실된것을

펠리페5세가 베르사유 궁전과 비슷한 왕궁을 건립하라는 명을 내리게 된다       

    이탈리아 건축가 "필리포 유바라"가 설계를 끝내고 착공전 사망하자 그의 제자였던 

          사게티가 승계받아 바티니,로드리게스와 함께 1764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완공하였다

    사방150m의 왕궁 안에는 2,800개의 방이 있는데 그 중 50개의 방만 공개 하고 있다

                     특히 베르사유 궁전에서 거울의 방을 모방해서 만든 " 옥좌의 방 "은 호화스러움이 극치를 이룬다

















왕궁을 외부만 보고는 다른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유럽은 우리와는 다르게 노천 카페가 성행되고 그 자리에 앉으면

홀보다 더 비싸다고 하는데 그래도 선호 한다고한다

빛을 좋아하는 그들은 또한 맑은 공기가 있기 때문일것이다





























거리에서 흔히 공연을 볼수 있다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하고, 행위 예술을 선 보이는 그들의 거리문화

여유로움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습을 역력히 느끼게 된다








▼  왕궁 앞에는 이런 요상스런 모습의 행위예술가를 만나게 된다

그에게 1유로를 기부? 하게 된다




스페인 왕궁은 이렇게 외부만 잠시 보는 관광이였다

좀 더 시간을 갖고 내부의 "옥좌의 방"이라도 봤으면, 또 근위병교대식을 .....

역시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여행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보는것이 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