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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동남아

[ 대만여행 10 ] 우리나라 명동거리와 같다는 서문정거리를 가게 된다










"   대만여행 10 - 우리나라 명동거리와 같다는 서문정거리를 가게 된다   "

(  2017.  2.  9.  목  )




중정기념당을 관람한 뒤에 원래 여행 일정에 없는 서문정거리를 가게 된다

서문정거리는 우리나라의 명동이라 하리 만큼 복잡하고 온갖 상품이 있으며

먹거리 또한 유명한곳이라고 한다






우선 거리를 거닐어 본다

정말 명동처럼 인파로 북적이였고 양편은 온갖 상품이나 먹거리등이

즐비했고 젊은이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었다














































서문정거리에는 먹거리도 다양했다

그 중에 곱창국수로 유명한 집을 찾게 된다

아종면선(阿宗麵線) 집이다

곱창국수를 먹을려고 줄을 길게 서 있었다

그리고 한편에는 선 자세로 무언가 먹고 있었다

보아하니 바로 곱창국수이다





먹는 모습을 보니 참 맛나보이고, 신나게 먹고 있는 모습이였다

남녀노소 할것없이 선체로 먹고 있었다





아종면선은 역사가 1975년부터 였으니

쾌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셈이다

일행도 줄을 서서 기다리게 된다











두사람이 계속 국자로 곱창국수를 일회용 용기에 퍼 주는것이다

앉아서 먹는 홀도 없다

그러니 모두 길거리에서 먹는것이다





좀 큰 용기로는 65元(NT$) 이니 우리돈으로 2,600원 이며

작은 용기는 50元이니 2,000원 한다

우리는 이왕이면 많이 먹어 보자는 속셈으로 큰 용기로 사게 된다





그런데 우리 입맛에 잘 맛질 않았다

여행 오면 잘 먹는 윤슬인데도 영 ~~~

그래서 조금 먹고 만다

이것을 그토록 좋은 먹거리라 하니 좀 ......














































문신을 새기는 가게도 있었다

현대는 개성시대이니 문신인들 못하랴












우리 명동과는 못 하지만 여행자의 눈길을 끌게 하기엔 충분했다

젊은 학생들이 거리 공연을 하고 있었다 

발랄하기 이를데 없는 젊은이들의 율동을 한 동안 바라보게 된다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담아 본다



















건너편에 우육면(牛肉麵) 가게가 보인다

차라리 곱창국수를 안 먹고 우육면을 먹어 볼걸 ......





이제 삼형매집에 들리게 된다

삼형제가 아니고 삼형매집이다 ㅎㅎ

이곳은 우리나라 방송에 나온 집이기도 하다

지하에 내려간다

지하는 제법 큰 편인데 벽이며 기둥 할것없이 심지어 천장까지

모두 낙서 투성이다 여러나라 문자로 ...

그 중에 우리나라 한글이 제일 많았다


















망고빙수를 먹게 된다

몇 차례 먹어봤기에 또 먹고 싶은 망고빙수

빙수는 얼음이 아니였다

우유를 얼게 해서 갈은것이다




망고맛도 좋지만 우유를 얼겨서 먹으니 입안에 넣자 샤르르 녹는맛이 ......

어떻게나 맛 나든지 먹고도 또 더 먹고 싶었다


이제 서문정거리 관광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려 가게 된다

메뉴는 딤섬(만두)집으로 가게 된다






딤섬을 먹으려 간집은 상호가 고기(高記, KAO CHI)였다






실내 분위기도 좋으며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해 두었다






간장과 식초병이다












모양이 다른 딤섬이 몇 차례 코스 식으로 나왔다

생강과 간장 식초로 쇼스를 하여 먹는데 정말 맛났다



 









몇 차례 나온 딤섬으로 배는 어느새 포만감을 갖지만

더 먹고 싶었다  ㅎㅎㅎ





딤섬집 高記를 나오면서 오늘 관광은 모두 마치고 숙소로 가게 된다

타이베이에서 좀 떨어져 있는 자오시(礁溪) 온천 마을로 가게 된다

이곳 설산온천호텔(Jiaoxi Resort one Hotel) 에서 이틀 밤을 묵게 된다





온천마을이고 온천호텔이라 그런지 룸 마다 온천욕을 즐길수 있도록 해 두었다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는 내일 여행을 즐기기 위해 잠을 청하게 되었다






여행을 가면 하나라도 더 볼려는것은 어느 누구나 같은 심정일게다

지우펀을 본 후에 예류지질공원을 보고 중정기념당을 봤으면

지칠수 있는데 일정에도 없는 서문정거리를 보고 싶었다

타이베이의 명동같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