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여행 8 - 자연이 빚어낸 예류지질공원을 가게 된다 (하편) "
( 2017. 2. 9. 목 )
거센 파도가 일고 세찬 바람이 불어도 예류지질공원에 매료되어
여기 저기 감상하기에 정신을 빼 놓게 된다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광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
마치 야외 조각 전시장에 온듯 했다
파도는 내내 거칠게 밀려 온다
울 부부 인증샷도 남기게 되고 .......
탐방로는 나무데크로 되어 있었다
여왕두를 볼려고 그리고 인증샷을 담을려고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여왕두에서 사진 담기에는 줄을 서야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 될것 같아
옆에서 여왕두만 사진을 담게 된다
여왕두(女王頭, 뉘왕터우)
자연이 만들어 놓은 신기한 조각품중에 여왕두가 단연 으뜸이였다
고대 이집트의 <네페르티티>여왕을 닮았다고 해서 "여왕머리"라는 이름을 붙었다
여왕머리 바위의 목 부분이 점점 가늘어져 현재의 목 둘레는 158cm에
불과하며 직경은 50cm 정도이다
" 예류에는 여왕이 있다 "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지만 이 각도에는 꼭히 여왕의 머리와 같았다
코며, 입술 그리고 눈썹까지, 긴 머리를 뒤로 제친 모양하며
망망대해를 바라다 본다
태평양의 한 해안에서 ....
수많은 기암들은 해안에 즐비했다
갖가지 모양을 하고써 터키의 카파도키아는 대륙이지만
이곳은 해안에 이런 경이로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으니
어찌 자연의 오묘함에 감탄하지 않겠는가
이제 이곳을 떠나야한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추위도 느꼈지만 경이로운 자연 풍광에
매료되어 더 머물고 싶었지만 다음 여행지로 가야하기에
아쉬움을 달래면서 발걸음을 뒤로 해야만 했다
매표소에서 들어오면 여기에 여왕두 모양을 만들어 두었다
2구역에 실제 여왕두는 원체 사람들이 많아
이곳에 작게 만들어 두어 인증샷을 담으라고 ......
이것도 이곳에 만들어 두었다
소피공주(俏皮公主, Cute Princess)
내가 보기에는 공룡 머리 같은데 공주란다
아무튼 기이하게 생겼다
공주라니까 옆에서 인증샷을 ㅎㅎㅎ
신비로운 예류지질공원을 나서게 된다
바람이 거칠고 그로인해 해안을 집어 삼킬듯한 파도가 밀려 온
예류지질공원은 대만 여행에서 가장 큰 수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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