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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 < 나라꽃, 무궁화축제 >는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된다










세종시  나라꽃  무궁화축제는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된다

( 2016. 8. 15 )




세종시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한 < 제26회 나라꽃 무궁화축제 >

지난 12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게 되었다

요즈음 폭염이 연일 이어져 바깥 출입도 자제하고 있던 차에

축제 마지막날 그것도 해질 무렵에사 축제장으로 가게 된다 



 



무궁화 축제는 전국 17개 지자체와 개인 무궁화 애호가등이

출품한 1,300여점의 무궁화와 대형 토피어리 3점이 함께 전시 되었다

컨벤션센터 앞에 있는 무궁화를 보게 된다

여기서 무궁화에 대해 전혀 생각지 않은 사실에 경악하게 된다







무궁화 (無窮花)

 

지금까지 무궁화가 우리나라꽃이요 國花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태극기는 정식 국기로 정했지만 무궁화와 애국가는 그져 관습이였다는 점이다

지난 6월24일 박완주의원이 " 대한민국 국화에 대한 법률 " 제정안을 발의 했다

무궁화가 정식으로 법률적인 국화로 제정이 안 되었다는것이다

통탄 스런 일이 아닐수 없다

어릴적부터 숨바꼭질하며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하였던 무궁화며

여지컷 나라꽃이요 국화인줄 알았는데 도무지 정치인들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개탄스럽기 이를데 없다


무궁화는 이름 그대로 無窮하다는 뜻을 가진다

여름 한철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7월부터 10월까지 백일홍과 함께 여름철의 대표적인 꽃이다

아욱과에 속하는 무궁화는 중국, 인도, 시리아등이 원산지이며

색은 흔히 보아온것처럼 분홍색이 많지만 보랏빛, 흰색도 있다

안쪽의 붉은 부분을 단심이라고 한다

' 홍단심, 백단심, 청단심, 이사달, 배달 ' 둥이 있다









오늘은 축제의 마지막날이라 폐막식을 호수공원에서 갖게 된다

오후7시부터 가지며 피날레는 불꽃놀이로 장식한다고 했다

나와 옆지기는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세종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4,000여명의 시민과 함께

32사단특공무술, 대전천문대어린이합창단, 맥키스컴퍼니의 오페라와

가수 정수라, 마야, 윤도현밴드(YB) 가 함께한 TJB라디오 공개 방송으로 진행 했다


* 32사단특공무술과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은 사진을 담지 못했다

그리고 근접사진이 아니고 더군다나 삼각대를 설치 않했기에 사진이

엉망이다  그러면 폐막식 모습을 소개 해 봅니다





가수 정수라는 무용수와 함께 현란한 춤과 함께 열창하게 된다






TJB 아나운서와 무궁화축제에 대해 얘길 나누는 정수라


































맥키스 컴퍼니의 오페라가 이어진다

정말 코믹한 연기와 함께 노래를 잘 불러 관중은 무대로 몰입하게 된다  





























































무궁화꽃을 머리에 장식하고는 손에 여러송이의 무궁화를 들고는

관중석까지 내려와 한송이 한송이를 전해 준다



















이춘희 세종시장님은 무대에 올라 이번 무궁화축제를 갖게 된 의미와

무궁화를 국민적 차원에서 가꾸고 사랑하자는 또 무궁화 특징과 종류를 설명 해 주신다





이번에는 가수 마야의 등장이다

밴드와 함께한 열정적인 노래 " 진달래꽃 " 은

세종호수공원을 뒤 흔들게 한다





























































마지막으로 올라온 윤도현밴드(YB)

특유의 열창적인 노래는 폐막 공연의 마무리를 잘 장식 해 주었다




















공연이 모두 끝나고 수상무대섬의 야경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불꽃놀이 ......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수 놓았다

잠시동안이라도 황홀경에 젖게도 했다









무궁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국화로 여기고 있다

단지 법률적으로  아직 제정이 안 되었을뿐이다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을 정치인들은 가져 주길 바란다

폭염이 이어지는 날에 공연도 잘 보았으며 밤하늘을 수 놓은 불꽃놀이로 

잠시 더위를 잊게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