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기/서울·경기

일산호수공원을 산책하면서 본 꽃들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일산 호수공원은 너무도 잘 조성된 공원인지라

언제 들려도 볼거리가 많고 산책길에 나서면 힐링이 절로 되는곳이다

연꽃을 찾아 본 후에 꽃 사진을 담아 보았다

 

 

 

 

 

 

 

 

 

 

 

 

원추리도 곱게 피어 있었다

 

 

 

 

 

월파정이 보이는 정원은 잔디와 소나무 그리고 호수가 시원스럽게 보인다

 

이제 장미원으로 가게 된다

장미축제때는 오지 못하고, 장미가 아름답게 핀 5월에도 오지 못하고

" 장단 보내고 춤춘다 "는 식으로 이제사 찾게되는 여행자가 조금은 한심스럽다  ㅎㅎ

 

 

 

 

 

 

장미원을 찾는 이는 오직 나 뿐이였다

관리인 몇 분이 있을뿐이고 .....

꽃은 시들어 보기에도 민망 스러웠다

그 토록 아름답다는 꽃이 이제 .....

그래서 花無十日紅 이라 했는가

우리 인간도 그런 것인가 ?

비록 때 지나고 시들었지만 조금 괜찮은것으로 담아본다

 

 

보니카82(Bonica82) : 파스텔 핑크색으로 전체를 뒤 덮듯이 꽃이 핌 (위사진)

 

 

 

 

 

 

루지메이앙(Rouge Meilland) : 벨벳 적색으로 색채가 눈에 띄는 장미

 

 

 

 

란드라 (Landara): 선명한 노란색의 장미

 

 

 

 

 

켈롤라인드 모나코 (Caroline de Monaco) : 황색을 띤 크림색이 우아한 느낌을 줌

 

 

 

 

 

퀸 엘리자베스( Queen Elizabeth) :  맑은 핑크색

 

 

 

 

 

블루 라이트(Blue Light) :  옅은 푸른색을 띤 장미

 

 

 

 

 

 

 

 

 

 

 

 

 

 

 

 

 

패별러스(Fabulous)  : 순백색의 꽃이 끝없이 계속 피어난다

그래서 꽃이름이 '대단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장미원을 나와 다시 산책로를 걷게 된다

전통정원과 텃밭정원을 들리게 된다

비비추가 무성히 있는 곳에 원추리 몇 포기가 나와 눈맞춤을 하게 된다

어떻게나 아름답고 순결하게 보이는지 ......

나는 원추리라도 저런 꽃잎의 원추리를 사랑한다

원추리하니 덕유산이 연상 된다

향적봉에서 중봉, 그리고 동엽령에 이르기까지 

원추리는 군락을 이루면서 노랗게 피어 나는데 .....  바로 이때쯤에

당장이라도 달려 가고프다

야생화가 덕유평전에 수를 놓았을 텐데 .......

 

 

 

 

 

 

 

 

 

 

나리꽃도 보게 된다

나리꽃도 그 종류가 다양하다

참나리로부터 중나리, 말나리, 하늘나리, 하늘말나리등

 

 

 

 

 

범부채꽃도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해바리기도 뒷켠에 있고, 코스모스는 원래 가을를 대표하는 꽃인데

벌써 선을 보인다  ㅎㅎ

 

 

 

 

 

 

 

 

 

 

 

꽃을 바라보는 시선은 누구나 같이 아름다움과 고상한 품위를 느끼게 마련이다

잠시 일산호수공원을 산책하면서 연꽃을 보고 여러가지 꽃을 보게 되었다

나도 꽃처럼 아름답게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꽃보다 더 아름다운것은 우리 인간이 아닐까 여겨진다

' 아름다운 삶을 영유하는 사람 ' 이 될것을 다시 다짐하는 산책길이였다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