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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서울·경기

일산호수공원에도 연꽃이 곱게 피어있었다

 

 

 

 

 

 

 

 

여름 꽃하면 해바리기, 원추리, 백일홍, 접시꽃, 참나리, 봉선화, 채송화 등 많이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것이 연꽃이다

국내 연꽃밭으로 유명한곳은  궁남지, 세미원, 관곡지, 덕진공원 등이 있다 

 작은 아들이 사는 일산으로 갑짜기 갈 일이 있었다

일산에 가면 우선 호수공원이 있어 꼭 산책을 하곤 했다

호수공원에도 연꽃은 피었으리라 기대하면서 산책길에 나서게 된다   ( 2015. 7. 20 )

 

연꽃도 보고 다른 꽃들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연꽃과 다른꽃을 별도로 나눠 포스팅 해 봅니다  ^^

( 프레임도 꽃사진인지라 다르게 올렸어요 )

 

 

 

 

 

 

 

 

 

 

 

 

 

 

 

 

 

 

 

 

 

 

 

 

 

 

 

 

 

 

 

 

 

 

 

 

연꽃도 그 종류가 여러가지이다

홍련, 백련, 수련, 가시연 등

그 중에 홍련이 가장 아름답다고 여기는 윤슬은 홍련을 담아 본다

 

 

 

 

 

 

 

 

 

 

 

 

 

 

 

 

 

 

 

 

 

 

 

 

 

 

 

 

 

 

 

 

 

 

 

 

 

 

 

 

 

 

연꽃은 진흙탕 속에서 자라나지만 그 꽃은 어느 꽃보다 맑고 아름답다

그래서 부처님은 여러 제자들을 영산에 불러놓고 연꽃 한송이를 들고 있으니

그 중 가섭(迦葉)만이 빙그레 웃으며

그 뜻을 헤아리게 된다  그것이 염화시중의 미소이다

이심전심이란 얘기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전혀 모르는 사람끼리도, 말을 안해도 뜻이 통하면 참 신통방통하다

그래서 전생에 인연이 있었나 하기도 하고 이심전심이라고도 한다

 

 

 

 

 

 

 

 

 

 

 

 

 

 

 

 

 

 

 

 

 

 

 

 

데크길을 만들어 두어 연못을 잘 보이게 하였고, 연꽃 또한  잘 볼수 있게끔 해 두었다

세미원이나 궁남지처럼 많은 연꽃이 밀집되어 피어 있지 않으나마

그래도 연꽃의 특성을 느끼기에는 여기도 마찬가지였다

 

 

 

 

 

 

 

 

 

 

 

 

수련도 꽃 색상과 모양이 다양했다

물 위에 잎과 함께 올라온 수련, 앙증 맞다고나 할까

 

 

 

 

 

 

 

 

 

 

 

 

 

 

 

 

 

 

 

 

 

 

 

 

 

 

 

 

 

 

 

 

 

 

 

 

 

 

 

 

 

 

 

 

 

 

 

호수공원에도 연꽃은 많이 피어 있었다

단지 집단적으로 피어 있지는 않았지만 고결해 보이고 우아하게 보이는

연꽃이야말로 진흙탕에서 자랐지만 그 우아함은 어느 꽃에도 비할바가 아니다

우리 인간도 연꽃처럼 고결한 삶이 필요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