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성당을 나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경기전과 오목대를 가게 된다 ( 2015. 3. 31 )
먼저 오목대로 오르게 된다
오목대 ( 梧木臺 )
오목대는 목조대왕( 이성계의 4대조인 李安社 )이 자연의 풍광을 즐기며 노닐던곳으로 목조가 자라면서
이곳 자안동에서 호랑이와 싸웠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또한 오목대는 고려 무왕6년(1380) 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에서 왜구를 무찌르고 돌아 오는길에
이곳에 들려 종친들과 전송 축하 잔치를 벌인곳으로 유명하다
이를 기념한 고종의 친필이 서 있다
오목대는 한옥마을 윗편 작은 동산 위에 있었다
봄을 재촉하는 가랑비는 메마른 대지를 촉촉히 젖혀 주었다
오목대에서 바라본 한옥마을이다
그러나 나무에 가려 시원스럽게 볼수는 없었다
오목대를 내려와 경기전을 관람하게 된다
경기전 (慶基殿, 사적 제339호)
이곳 경기전 일대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보관하기 위해 세운 경기전을
비롯한 많은 역사 유적과 유물이 자리 잡고있다
본래 경기전은 옛 전주부성 동남쪽에 광대한 면적을 차지하고 많은 부속 건물을 거느린 웅장한 규모였으나
일제강점기에 절반의 땅을 잃고 부속 건물은 철거 되었다
이후 점차 복원하여 옛 모습의 일부나마 되찾는 경기전 경내에는 예종대왕의 태를
묻어 두었던 태실과 비석, 조선 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전주사고가 있다
경내 뒤쪽은 전주 이씨의 시조인 이한과 그 부인의 위패를 모셔둔 조경묘가 자리잡고 있다
< 안내문 >
관람시간 : 09:00 ~ 19:00
하절기(6월~8월) 09:00 ~ 20:00
동절기(11월~2월) 09:00~ 18:00
* 관람 1시간전에 입장마감
어진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무
무료관람일 : 1월1일, 추석, 설날, 3.1절, 광복절
관람요금 :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
안내문의 : ☎ 063-281-2788
매화나무가 고상스럽게 자라 꽃을 피우고 있었다
전주사고(全州史庫)
전주사고는 1439년(세종21)에 설치 되었다 여기에 실록을 비롯한 국가 중요 서적을 보관하였다
현존 건물은 1991년에 새로 건립한 것으로 내부에는 전주사고의 역사에 관한 전시물과 조선왕조실록이 전시 되어있다
조경묘( 유형문화재 제16호 )
조경묘는 전주이씨의 시조 이한과 시조 비인 경주김씨의 위패를 봉안한 왕실의 시조 사당이다
조경묘는 1771년(영조47)에 건립 하였다
경기전 곳곳을 둘려 보게 된다
비는 그치지 않았고 그러나 아주 가늘게 조용히 내려 더욱 운치가 있는듯 했다
담 넘어 전동성당이 늘 보인다
귀요미 우진이는 뜻도 모르고 우리를 따라 잘도 다니게 된다
짜증도 내지 않고 재롱을 피워 여행 내내 사랑스러웠다
경기전 경내를 둘러보며 마지막으로 관람하는 경기전 정전이다
경기전정전 ( 慶基殿正殿, 보물제1578호 )
경기전 정전은 정면3칸, 측면3칸의 일자집으로 어칸 전면에 1칸의 각(閣)을
덧대어 지은 정자각과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곳에 태조어진(太祖御眞, 국보제317호)을 모셔 두었다
어진은 사진 촬영을 금하고 있어 담지 못했다
이제 경기전도 나서게 된다
그리고 1박2일간의 군산, 전주 여행도 모두 마치게 되면서 귀가길에 오르게 된다
비록 우진이 엄마는 회사일로 동행은 못 했지만 가족과의 여행은 어느것 보다 즐겁고 幸福하다
군산과 전주를 언제 다시 여행을 하고프다
어디보다 볼거리가 많고 먹거리도 좋은곳임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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