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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등

남원 실상사(實相寺)를 이른 아침에 탐방하게 된다 남원시 산내면 지인집에서 잠에서 깨어나 산책을 하게 된다 주변에 실상사가 있다고 해서 5년 전에 다녀 온 곳이지만 다시 찾고픈 사찰인지라 찾아 가 본다 지리산 자락의 산내면에 어둠이 걷히면서 어제는 비가 오고 바람까지 있는 날씨였으나 오늘은 구름만 좀 있을뿐 여행하기엔 괜찮을 듯 했다 다리를 건너니 실상사가 보인다 실상사 입구에는 장승이 양편에서 나를 반겨주기라도 한다 남원실상사석장승 마을 또는 절 입구에 세운 사람머리 모양의 기둥으로 예로부터 사찰이나 지역간의 경계를 나타내거나 이정표 또는 수호신의 역할을 했다 장승들의 표정이 험상 궂기는 커녕 오히려 익살스럽고 해학적이다 ( 위사진 : 좌측 - 입구 오른편 석장승, 우측 - 상 왼편 석장승 하 목장승들 ) 실상사로 가는곳에는 논에 벼가 익어가고 연밭이.. 더보기
부여여행기(2) - 매월당 김시습이 묻힌 무량사를 탐방하다 * 대문사진 : 천왕문을 들어서니 석등, 5층석탑, 그리고 극락전이 일직선상에 있는 무량사 궁남지에서 연꽃을 본 후에 찾아 온 곳은 무량사(無量寺)이다 만수산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천년고찰 무량사는 부여의 10경중 하나이다 생육신중 한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말년.. 더보기
꽃 축제가 열리는 남도 여행기 (1) - 산수유축제 / 운흥정 / 사성암 / 화엄사 " 꽃축제가 열리는 남도 여행기 (1) - 산수유축제/운흥정/사성암/화엄사 " ( 2018. 3. 23. 금 ) 지난 겨울은 유달리 추웠고 추위가 기승을 부린 겨울였기에 봄을 누구나 학수고대 했을것이다 남도에는 봄소식으로 꽃이 핀다고 하며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가만히 있으면서 봄을 맞이하기엔 그래.. 더보기
[영주여행] 부석사에도 가을이 저물어 가고 있었다 (1) 새로운 날은 밝았다 오늘은 2박3일간의 여행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 여행지로써 영주로 가게 된다 일찍 서둘러 영주로 향한다 ( 2014. 10. 30 ) 영주에 가서 부석사와 소수서원 그리고 선비촌을 볼 것이다 부석사는 전에도 탐방 한 곳이지만 다시 보고 싶은곳이다 그 만큼 유명한 사찰인데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