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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서울·경기

*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공원을 가다 *

 

 

 

 

 

 

    나의여행이야기 -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공원을 가다

 

 

     인천에 일이 있어 들렸다가  가까운곳에 가 볼만한 곳이 없나 망설이다 정 한것이  송도 국제 신도시에 조성된

          " 센트럴파크 ( Central  Park ) " 에 들리기로 했다

          송도를 국제적인 도시로 만들고 동남아 무역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건설 한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라  그곳이 어떻게 조성 되어 있을까  그리고 공원은 말 그대로 센트럴 다운지

          알고자 그곳에 가기로 한 것이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2003년8월 지정되어 2020년 완전 준공한다는 계획 아래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21세기형 글로벌 시티를 조성하여 국제비지니스도시, 동북아 물류허브, 국제레저 도시를 건설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한 시각은 벌써 정오를 넘고 있었다   ( 주차요금, 1시간 1,000원 하루 5,000원 )

          지하에서 올라오니 거대한 건물 마치 뉴욕의 마천루 처럼 높은 빌딩이 첫 눈에 들어온다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 이다

           우리나라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건물로써 지하 3층 지상 68층이며 높이가 305m라 하며

           공사비만 해도 5,000억이 들었다고 하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와서는 바로 앞인지라 도저히 카메라에 전체를 담을수 없어  수변산책로를

           거닐면서 담아본  모습이다 

 

 

 

 

 

 

         공원의 중앙은 인공으로 조성 된 수로이고 그 양편에는 다양한 모습의 건축물이 시선을 멈추게 한다

 

 

 

 

 

 

 

 

 

 

          이스트보트하우스이다

          날씨가 덥고 또한 평일이라 그런지 보트하우스에는 보트며, 카누 등이 모두 정박 해 있었다

          그래도 그러하지  이토록 이용객이 없다는것은  경기가 너무 없는 탓이 크다고 여겨진다

 

 

 

 

 

 

 

 

 

 

 

        해수수로를 따라 수변산책로를 잘 다듬어 두었다  ( 총길이 3.8km )

        그 산책로를 따라 나는  옆지기랑 걸어면서 이곳 저곳을 보게 된다  

        조경을 잘 해 두었고 정자도 여러군데 만들어 두었다

 

 

 

 

 

 

 

 

 

 

        산책로를 걷다보니 어느덧 정오를 지나 오후 1시가 가까워 온다

        점심을 먹으려 공원 밖에 나오니 마침 천하원 (天下元) 이라는 중화요리점이 있었다 

        천하에 으뜸가는 요리집이라 ?   어떠하던 간에 우선 민생고부터 해결 해야겠기에 맛은 뒷전인지 모른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정말 맛이 천하원이였다   그래서 빈 좌석이 나오지 않아 기다리는 손님도 있었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았는가 ?  

        맛나는 점심을 먹고는 다시 센트럴공원으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토끼섬이다   크고 작은 그리고 털 색상이 다른 토끼들이 나무 아래에서 놀고 있었다

 

 

 

 

 

         수변산책로에는 갖가지 조형물도 있었다

         물레방아도 있었고 정자도 여러곳에 만들어 두었다   건너편에는 한옥마을을 한창 조성하고 있었다

 

 

 

 

 

        사슴농장도 보인다 

 

 

 

 

 

         건물 모양을 물 흐름을 연상케 하게끔 지웠다고 한다

         건물도 이제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하나의 패션이다  

         이 건물들은 대다수 주상복합건물로써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더삽센트럴파크 1,2차 주상복합 건물이라고 한다

 

 

 

 

 

        Posco 건물이다

 

 

 

 

        G 타워이다  정말 아름답고 인상깊은 건물이였다

        이 건물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센트럴파크가 한 눈에 들어 온다고 한다 

        그러나 우린 가지 못했다   사전예약을 해야만 한다고 한다 

 

 

 

 

 

 

 

 

          이런 건물은 그 외벽 창호와 베란더의 돌출이 요철처럼 되어 있다

 

 

 

 

 

 

 

 

 

 

 

 

 

         ㅎㅎ 오줌누기 시합의 변태 3명이다

         우스운 조형물도 만들어 놓아서 산책하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 해 준다

 

 

 

 

         지구촌의 얼굴이다

         본 작품은 세계120개 나라를 상징하는 탈로써 각 나라의 고유한  민족정서를

         반영한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는 해수수로가 주변의 인상적인 건축물과 또한 갖가지 조형물과

        잘 꾸며진 조경과 한데 어울려져 아름답게 보인다 

        수상택시도, 카누도, 수상보트도 타는 관광객은 아무도 없고 배들만 한편에 정박 해 있었다

        ( 수상보트는 30분에 35,000원이고 5명까지 탈수 있으며, 수상택시는 1인 4,000원이라 한다 )

 

 

 

 

 

 

 

 

 

 

 

 

 

 

 

 

 

 

 

 

 

 

 

 

 

 

         트라이볼 ( Tri-bowl ) 이다    센트럴파크의 랜드마크라 할 만하다

        트라이볼이란  셋을 뜻하는 트리블(Triple)과 그릇을 의미하는 볼(Bowl)의 합성어로

         그릇 3개가 놓인 형상을 하고 있으며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구조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건축물이라 하며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을 상징하는 건물이라고 한다

         2009년 < 인천세계도시축전 > 기념관으로 만들어진 이 건물은  작년 11월부터

         < 문화예술공간 > 으로 재 탄생했다고 한다

 

 

 

 

 

 

    트라이볼에서 본 건축물들 ,  하나의 예술이였다

 

 

 

 

 

 

 

 

 

 

 

 

 

 

 

 

 

 

 

 

 

 

 

 

 

 

 

 

 

 

 

 

 

 

        수상택시  미추홀2호이다

        이태리 여행시에 타본 수상택시, 베네치아의 수상도시에서의 수상택시는

        너무나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그 곳에서 낭만을 즐긴 추억이 새삼 떠 오르지만

        이곳의 수상택시는 정박해 있다니 ~~~~

        언제 우리나라의 경기가 되살아 날것인가 ?

 

 

 

 

 

 

 

 

 

 

         수변산책로를 따라 양편을 걷게 되면서 이제 다시 " 동북아트레이드타워 " 를

         바라보면서 해수공원을 걷게 된다

 

         더위로 인해 공원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 해수수로에는 수상보트, 수상택시, 카누를 즐기는 이들은

         전혀 보이질 않았다   물론 무더운 한낮의 탓도 있겠지만 ......  차라리 그런 이유이길 바란다

         저녁에 와서 야경까지 즐기면 더 좋을성 싶은 생각도 하게 된다

         정말 국제도시 인천 송도의 면모를 갖추고 늘 북적이는 베네치아나  상해의 황포강 처럼 자리 메김을

         했으면 한다.

 

 

 

 

 

 

 

 

 

 

 

 

 

 

위 사진은 2010년도 서유럽 여행 갔을적에 스위스 인터라겐에서 융프라우로

오르면서 담은 풍경입니다  당시 일정도 짧았지만 짙은 안개로 인해

융프라우의 웅장한 모습을 제대로 못 보고 그러나 알프스의 아름다움에 매료 되었죠

산 머리는 늘 만년설로 덮혀 있고 중턱에는 푸른 잔디에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눈 아래는 푸르디 푸른 호수가 보이며 동화책에서나 나오는 그림같은

마을과 집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언젠가 알프스를 트레킹 해 봐야 겠다는 생각에

 < 알프스 3대미봉 - 몽블랑, 마테호른, 융프라우 - 트레킹 > 을 가게 됩니다

6월27일 밤 비행기로 해서 7월8일에 귀국하게 됩니다

그 동안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이웃님에게 미리 얘기를 드리고

트레킹을 다녀 온 후에 인사 드립니다

그 동안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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