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나들이(3) - 장미축제장에서 장미향에 취하게 되고
마다가스카에서 공연을 본 후에 가장 보고 싶었고, 가 보고 싶은곳은 장미가든이였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본 후에 장미축제 한다고 해서 벼루고 있었는데 취소 되었기에 어디에 가서 장미꽃을
봐야 할까 했는데 이곳 에버랜드에도 장미축제 ( 5월9일 ~ 6월15일 ) 열린다고 해서 기대 한것이다
잘 꾸며져 있는 에버랜드의 정원, 그 중에 장미가든에 이르게 되니 온갖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고
장미 향기는 나의 후각신경을 자극하게 된다
장미는 꽃중에 꽃이요, 꽃의 여왕임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다
여러가지 색상의 장미꽃은 탐스럽고 그 꽃잎 모양도 어떻게나 고귀해 보이고 아름다운지 ?
대리석으로 만든 조형물과 함께 잘 꾸며 놓은 장미가든~~~
어느새 장미의 유혹에 빠져 이곳 저곳을 기웃 거리게 된다
장미의 색상은 여러가지이다 빨강, 노랑, 백색, 주황, 보라, 분홍 .......
우리 블친 여러분들은 어떤 색상의 장미가 제일 마음에 드나요 ?
저는 분홍색입니다만 .....
그 색상마다 꽃말이 다르다고 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분홍색상의 장미입니다
그 색상에 따라 꽃말은 다음과 같다고 하네요
" 붉은장미 ㅡ 절정, 기쁨, 열렬한 사랑, 아름다움
하얀장미 ㅡ 존경, 순결, 결백, 비밀
노란장미 ㅡ 질투, 시기, 이별, 완벽한 성취, 변하지 않는 사랑
주황장미 ㅡ 수줍음, 첫사랑의 고백
파란장미 ㅡ 불가능, 이룰수 없는 사랑
보라장미 ㅡ 영원한 사랑
검정장미 ㅡ 슬픈사랑, 당신은 영원히 나의것
분홍장미 ㅡ 사랑의 맹세, 행복한 사랑, 감명 "
우진이도 분수에서 즐겁게 뛰 놀았다
해 맑은 웃음은 어느것보다 아름다움이 아닌가 싶다
옷이 흠뻑 젖도록 뛰 놀면서 좋아하는 모습은 너무도 천진난만 해 보인다
장미가든에서 많은 장미를 보았고 색상마다 특이한 장미에 대해 또 한번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했으며
코를 완전 마비 시킬 정도의 진한 향기는 내내 상쾌함을 주었다
더 상쾌함을 느낀것은 분수에서 마냥 즐거운듯 뛰놀아 옷이 흠뻑 젖도록 노는 우진이의 모습이
더욱 기쁘게 했다 .
언 제 : 2014. 6. 10(화)
어디에 : 용인 에버랜드
누구랑 : 사랑스런 우진이 & 옆지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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