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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전라

정읍구절초꽃축제장은 천상의 화원이였다

 

지방마다 꽃축제가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해 20년,21년 두해동안 개최 못하다 이제 코로나가 잠잠 해지니

지방마다 각종 축제가 봇물 터지듯이 개최된다

그 중 하나가 정읍 구절초꽃축제이다 

국내 가장 구절초가 많고 잘 조성 되었다는 것에 오래전부터 가고 싶은곳인데

또 가더라도 꽃이 만개 하는 시기에 맞춰 가야 하는데 

그곳을 오늘에사 걸음 하게 된다 

세종시 집에서 2시간만에 현장에 도착하였고 일찌기 오는 덕분에 행사장에서 제일 가까운 

제1주차장에 주차 할수 있었다 

 

정읍 구절초축제장을 여러분과 함께 관람 해 보실까요 ? 

( 2022.10.7 )

 

카다록에서 뽑은 내용입니다

공연행사시간표, 입장요금, 찾아가는길이니 참조 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해 두고 먼저 " 꽃바람순정문 "을 들어선다 

마치 사찰의 일주문 같았다 

 

 

 

안내도이다

추령천 물돌이에 야산과 들녘을 휘감고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었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먼저 들린곳은 인공폭포인 "구절폭포" 로  가 본다 

 

 

 

 

 

 

 

 

 

시원하게 낙수하는 구절폭포는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기온은 급강하해서 바람막이 점퍼를 입게된다 

안내방송은 차가우니 옷을 따뜻하게 입고 관람하라고 당부한다 

 

동영상도 담고 파로나마로도 담아 본다

 

 

구절폭포와 주변 산의 모습을 파로나마로 담기도 한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조각품 뒤로 하얀 구절초가 보인다 

 

 

 

 

많은 관람객이 여러가지 꽃들을 즐기고 있었다 

 

 

 

 

아스타국화이다 

보랏빛의 아스타, 진한것과 연보라빛이 있어 아름다웠다 

겹꽃이다 

거창감악산에 가 보질 못했는데 이곳에서 볼 수 있어 위안이 된다 

 

 

 

 

 

 

 

 

 

 

 

 

 

 

 

 

 

 

 

 

 

 

 

하얀 구절초와 아스타국화 

너무도 아름답다 

 

 

 

 

 

 

 

 

 

 

 

 

 

바늘꽃 가우라이다 

이름을 이제사 알게 된다 

꽃말이 참 우습다 

" 섹시한 여인 "

ㅎㅎㅎ

 

 

 

 

 

 

 

구절초, 아스타국화, 그리고 가우라가 한데 어우러져 

거기에 바람개비와 쉬어가도록 그네까지 ......

 

 

 

날씨는 쌀쌀하지만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운 풍광에 

내내 행복감에 도취된다 

이곳도 아름다워 펼쳐진 모습을 담아본다 

역시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수 있어요 

 

 

 

노거수의 감나무 한그루가 잎은 모두 떨구운체 주변에 아스타, 구절초가 핀 그곳에 자리하여

또 하나의 주황빛 꽃을 피우고 있었다 

그것은 감이다 

 

 

 

 

 

 

 

 

 

 

 

 

 

아스타국화 

보랏빛이라 더욱 고귀해 보이고 귀족스럽다 

게다가 겹꽃이니 

 

 

 

 

 

 

 

 

아스타국화를 눈 여겨 보니 뒷편에 구절초가 

서운해 하는듯 하고 ㅋㅋㅋ

 

 

 

 

 

 

 

 

 

 

 

 

 

 

 

 

 

 

빨강 부스 앞에도 어김없이 꽃이 있다 

아스타국화

 

 

 

자 ~~~ 이제는 구절초 너를 주빈으로 모실게 

 

 

 

 

 

 

 

 

 

송림 사이에는 구절초가 피어 마치 흰눈이 온 듯하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쉬어가는 벤치에도 구절초가 피었네 ㅎㅎㅎ

 

 

 

 

 

 

 

 

 

소나무 사이로 나 있는 탐방로 따라 관람객들이 산책한다 

나도 그 길을 걷게 된다

이곳이야 말로 천상의 화원이요 파라다이스이다 

 

 

 

꽃길을 걸으니 얼마나 행복할까

꽃동산이다 

 

 

 

 

 

 

 

 

 

 

 

 

 

은빛으로 빛나는 억새밭도 만나게 된다 

한줄기 바람이 불어오니 은빛이 일렁거린다 

가을이 완연하고 깊어감을 느끼게 한다 

영남알프스 사자평이며 

정선의 민둥산의  억새산행이 새삼 떠 오른다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는 넘 아름다웠다 

나의 시선을 멈추기에 충분했다 

어쩜 꽃잎이 하나같이 여덟개이며 똑 같이 생겼을까 

그래서 이름이 코스모스 (cosmos)

꽃말이 질서며 우주, 소녀의 순정이란다 

 

 

댑싸리 앞에 핀 코스모스

 

 

 

 

꽃백일홍이 갖가지 색상으로 드넓은 들녘을 메우고 있었다 

백일동안 피니 아직도 싱그러웠다 

 

 

 

그 화원속에 꽃열차가 달리고 있었다 

가족끼리 또 어린 아이를 동반한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성 싶다 

 

 

 

댑싸리가 또 하나 장관을 이룬다 

초록빛의 댑싸리가 주홍, 갈색빛과 어우러져 그 또한 볼만했다 

 

 

 

 

 

 

 

 

 

코스모스 길을 걷게 된다 

가을 정취를 덤뿍 느끼게 된다 

그 옆에는 억새밭이다 

 

 

 

 

 

 

 

 

억새밭 사이로 달리는 꽃열차 

평화로워 보인다 

 

 

 

추령천에는 징검다리 몇 개가 놓여 있다 

마음같아선 징검다리를 걷고 싶은데 ......

 

 

 

 

 

 

 

 

드넓은 잔디밭과 억새밭 

정읍 구절초 꽃축제라고 

그 뒷편은 구절초출렁다리가 보인다 

 

 

 

억새밭에는 바람개비를 ......

바람이 부니 함께 춤추고 있었다 

 

 

 

구절초출렁다리( 2020년 12월개통 : 길이 109m, 폭 1.8m, 수면에서 높이 24m)를 걷게 되고 

이제 아쉽지만 구절초꽃축제장을 떠나게 된다 

정말 환상적인 구절초꽃축제장이였다 

보는 내내 환희에 차서 가슴이 벅차게 되었다 

축제기간이 16일까지니 그때까지는 잘 볼수 있을거라 여겨진다 

 

이제 옥정호를 보기위해 국사봉전망대로 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