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운악산에서 가평 방향에 있는 나미나라 (남이섬)에 이르게 된다
커다란 유람선은 강 가운데 있는 아름다운 남이섬으로 많은 관광객을 싣고는 오가기를
쉼없이 하고 있었다
나와 만년친구도 카메라를 들고는 유람선에 몸을 맏긴체 강 위에 떠있는듯한
섬으로 향하고 , 주변은 온통 가을 정취가 흠뻑 젖어있었다
섬에 착륙 ? 하고는 여유로운 산책이 이루게 된다
많은 사람들도 제각기 즐거움을 나누고, ㅡ 가족과, 연인과, 벗들과 ㅡ 모두가 환한 얼굴을 하고는
가을의 아름답고 깨끗한 풍광을 즐기는듯 했다
곱게 물들은 단풍 ㅡ 단풍, 은행, 느티나무 등이 너무나 곱게 물들어 있었고
이들은 하나같이 가을이 깊어감을 무언으로 예시 해 주었다
메타쉐콰이어 숲길을 거닐고 강 따라 나있는 나무로 된 오솔길도 거닐고
억새밭도 들어가 보기도 하고 ....
정말 아름다운 곳이 아닐수 없다
강바람을 쐬면서 되돌아 올적에는 이미 해는 저물었고 어둠이 강을 더욱 깊게만 보이게 한다
운악산의 산행과 남이섬의 산책은 너무도 아름다운 자연에 도취 되면서
만년친구와의 정겨움을 나눌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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