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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 방축천에는 더위를 식혀주는 음악분수가 있다











"  세종시 방축천에는 더위를 식혀주는 음악분수가 있다  "

(  2017.  6. 19. 월  )


올해는 더위도 예년보다 일찌기 찾아 왔으며 더군다나 오랜 가뭄으로 온 대지가

메말라 있다  더위를 식힐려고 방축천을 찾게 된다

해마다 여름이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방축천엔 음악분수가 밤 8시30분에

20여분간 6~7가지의 음악에 맞춰 분수쇼가 이뤄진다

그래서 이제는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어둠은 점점 짙어진다

가재마을9단지와 세종종합청사 사이에 있는 방축천 음악분수대에는

공연시간이 가까워 질수록 사람들이 운집하게 된다




정확히 8시30분이 되니 음악이 울려 퍼짐과 동시에 오색 영롱한

분수가 치 솟는다  레이저 빔도 나오게 되고 ......





40m의 고사분수가 치솟게 되면 관중들은 환호성을 지르게 된다

그 분수가 바람 방향따라 물보라가 내리는데

물벼락?을 맞으면 아우성이다

그래서 분수 가까히 있는 이들은 우산이나 우의도 준비 해 온다





그런 환호성이 떠나면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분수는 아주 차분하게

솟아 오른다  온갖 모습과 색상으로














































움짤로 감상 해 본다
























분수는 40m 고사분수와 스윙분수, 가리비분수, 하트분수로 그 형태가 수시로 변하게 된다

크고 작게, 또 높고 낮게 펼쳐지니 이거야말로 물의 향연이요 빛의 향연이 아닐수 없었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가로 35m, 세로 6m, 분수용 조명(LED)234개, 분수노즐249개,

분수펌프32개, 음향시스템과 레이저빔을 갖추고 있다























































언제 시간이 흘렸는지도 모른체 음악분수쇼를 만끽하고 있는데 어느새 끝이 난다

그래도 관중들은 미련이 남아 한 동안 앉아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다

후덥지근 했던 더위도 말끔히 식게 되었다

집으로 오는 길은 밤 바람이 조금 일게 되니 상쾌하기만 했고

세종시의 아름다운 밤 풍경은 더욱 빛나고 있었다







세종시 방축천 음악분수는 이제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였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어느 음악분수보다 찬란하여 물의 향연을, 아울러 빛의 향연을

느끼게 되어 종종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