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 2009. 7. 22 ) 내가 주관하는 번개팅 산행날이다
산행지는 가평군 북면에 소재한 석룡산 조무락계곡으로 정했다
일행은 모두 15명이다 번개팅 산행은 산을 좋아하는 산 매니아들만 주로 참석한다
석룡산은 경기도의 오지이며 강원도 화천군과 접해 있는곳이다
특히나 조무락계곡은 계곡이 6 KM나 되며 짙은 산림과 함께 늘 계곡물이 흐르며
새들이 늘 조잘거린다하여 지워진 이름이라한다
鳥舞樂 !!!
우리 일행은 계곡에 당도하게 되고 정말 말 그데로 계곡은 맑은 물로 수량도 근래 비가 많이 와서
풍부했고 쉼없이 흐르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금방이래도 뛰어들고픈 충동이 일어난다
한참을 올라가니 복호동폭포가 나온다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폭포를 보고는 물놀이 할 장소를 물색하게 된다
적당한 장소를 선정한후에 산행을 더 할 사람은 정상으로 향했고 나머지는 여기서 있기로 했다
계곡은 끝없아 이어진다 물 소리 역시 아름다움을 보이고
보는 이로 부터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한 동안을 오르니 화악산 중봉이 하늘과 함께 나타난다
다시 내려와 물놀이 장소에서 재미나게 도회지에서 찌든 심신을 씻으 낼듯이 하게 되니 정말 시원 스럽기 짝이 없었다
한 동안 이렇게 물놀이를 하고는 이제 하산을 해야만 했다
하산 길에 뒤 돌아보면서 계곡의 물이며, 푸르름이 끝없는 계곡을 두고 오자니
미련이 자꾸만 가게 되어 아쉬움이 앞선다
맑은 물, 맑은 물소리, 푸른 계곡의 숲 그리고 맑은 공기
아 ~~~~ 언젠가 다시 이곳을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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