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의 백미인 서해 대협곡 (西海大峽谷) 으로 일행은 가게되었다
얼마나 오고 싶은곳인가
배낭도 없기에 몸도 마음같이 가볍다
가는곳 마다 감탄은 이구동성으로 터져나오고 천길 절벽엔 으례히
계단이 만들어져 있었다
등소평이 이 아름다운곳을 온 인류가 관광 잘 하기위해 명을내려
만든 계단 !!! 난 이것을 생각하면 인간의 능력과 중국의 대륙적인
웅장함을 새삼 놀라지 않을수 없게된다
스케일이 넘 광활하고 웅대하여 보는이로 부터 상상을 초월하니....
만리장성을 보더라도 그러하다
이곳 서해 대협곡은 깍아지른 천길의 암벽에 난간식의 계단을
이 넓디넓은 산에.......
그러기에 관광하기 좋으며 이 좋은 경관을 쉽게 볼수 있지않은가
아슬아슬한 계단을 지나며 감탄은 끝나질 않으며 계속 이여간다
서해대협곡은 우리의 발길을 더욱 빠르게 만들어 주었다
왜냐하면 볼수록 매력이 있고 더 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보기위해서다
늘 보았지만 바위 위에는 으례히 소나무가 있었고
그 어느 하나도 귀하지 않은것 없이 고귀하게 여겨진다
인상적인 바위는 고관대작이 머리엔 관대를 쓰고 측면으로
있는듯한 모습이였다
바위 틈 사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진달래는 넘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神이 이곳에 이토록 아름답게 조형물을 만들어 놓았더란 말인가
어느 분이 금강산도 보고 이곳 황산도 보고는 둘 다 아름답고
명산이나 금강은 70점을 준다면 이곳 황산은 100 점 만점을 주고싶다고 .
정말 형언할수 없으리 만큼 아름답기 이를데 없었다
계단으로 오르내리면서 이 자연의 장관을 보면서 모두를 나의
마음에, 뇌리에 담아 둘려고 했고 디카에 담아 둘려고 하나
디카의 밧데리가 소진되어 이 아름다운 모습을 더 이상 못 담는것이
내내 아쉬움이 컸다
멀리 봉우리 사이로 보선교가 보였다
시간이 되면 저곳까지 가야만 서해 대협곡을 제대로 보는데......
일정에 없는 것이라 부득불 발길을 돌리면서
몇번이고 뒤를 되돌아 보게되었다
" 내 언제 다시 오리라. 너를 다 알아보지 못하고 떠나는 나의 심정을
너는 알리라 그러나 결코 잊지 않으마
너의 아름다운 이 자태를 어찌 잊을 수 있으랴~~~ "
발길은 이제 숙소인 북해빈관으로 향했다
황산은 신기하고 좋은것이 산 정상에 여러개 호텔이 있기에
숙식을 해결하면서 산행을 할 수 있기에.......
호텔에서 저녁밥을 먹고는 산 정상 공기를 또한 분위기상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고단함을 무릎쓰고 모여서
약주를 마쉬면서 갖가지 얘기하면서 밤의 또 다른 분위기를 맞게
되었다 밤의 공기는 차거웠지만 아랑곳 하지않고 .....
그러나 내일 새벽 일찍 일출을 보기위해서는 숙소로 발길을 돌려야
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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