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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하와이여행기

하와이를 떠나기전 와이키키 해변을 다시 걷게 된다 / 하와이여행 21 (마지막회 )

 

 

 

날은 밝았다 

오늘은 하와이를 떠나야 할 날이다     ( 2014. 10. 4 )

못내 아쉬움과 미련이 남지만  오전 10시 전에 체크 아웃 하고

12시40분에  KE054편으로 귀국길에 올라야 한다

 

나는 와이키키 해변을 혼자 거닐게 된다

아름다운 와이키키 비치를 좀 더 보기 위함이다

 

 

 

 

 

 

이른 아침인데도 해변은 모래 정리를 너무도 깨끗하게 잘 해 두었다

힐튼 라군 호수쪽으로 가게 된다

빌딩과 야자수숲이 호수에 그대로 반영된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한편 다이아몬드 헤드가 해변 끝에 우뚝 보인다

아직 이른 아침이기에 해변은 조용했다

 

 

 

 

 

 

 

 

 

저 먼곳에 크로즈가 아침 햇빛을 받으면서 입항하고 있었다

크로즈를 타고 온 여행객들도 하와이의 매력에 반 할것이다

 

 

 

 

 

 

 

 

 

 

푸른 바다에는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었다

 

 

 

 

 

 

 

 

 

부부인듯한 서퍼는 보드를 가지고 이제 나오게 된다

나도 저렇게 서핑을 할 수 있다면 더욱 하와이를 즐기게 될테인데 .....

 

 

 

 

 

 

 

 

 

 

 

 

 

 

 

 

 

 

 

 

 

 

 

 

라군 호수에는 힐튼 호텔의 레인보우 타워의  반영된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호수 주변엔 비둘기가 수없이 놀고 있었다

마냥 즐거운 모습으로 떼를 지워 나르고 앉으면서 주변을 맴 돌고 있었다

 

 

 

 

 

 

 

 

 

 

 

 

 

 

 

 

 

 

 

 

 

 

 

 

 

 

 

 

 

 

 

 

 

 

 

 

 

 

 

 

 

 

 

 

 

 

 

 

 

 

 

 

 

 

 

 

 

 

 

 

 

 

 

 

 

 

 

 

 

 

 

 

 

 

 

무슨 말이 필요 할까 ?

아무리 봐도 아름다운 와이키키 해변

조금이라도 더 많은 풍경을 여행자의 가슴에 담을려고

그것도 부족해 연신 셔터를 눌리게 된다

 

 

 

 

 

 

 

 

 

 

 

 

 

 

 

 

 

 

 

 

 

 

 

 

 

 

 

 

 

 

 

이제 룸으로 발길을 돌려야만 한다

짐을 챙기고 퇴방을 하고 귀국길에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하와이 오아후 호놀룰루 와이키키 비치 ~~~

나는  가슴 깊숙히 묻어 두면서 이곳을 끝으로 하와이 여행을 마치게 된다

 

 

 

 

 

 

 

 

 

 

 

 

 

 

 

 

 

 

 

 

 

 

 

 

 

 

 

 

 

 

 

 

 

 

 

 

 

 

 

 

 

 

 

 

 

 

 

 

 

 

 

 

 

 

 

 

하와이 여행을 마치면서

 

이제 5박6일간의 하와이 여행을 마치게 된다

한마디로 이곳 하와이는 지상낙원이다

가장 인상적인것과 인상 깊은곳을 들라고 하면

깨끗한 환경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이다

에메랄드 색상의 바다, 그리고 뭉게구름과 함께 있는 청명한 날씨

야자수가 있는 해변에는 늘 액티비티 한 물놀이

서핑, 부기보딩, 카야킹, 스노클링, 하이킹 등이다

와이키키 해변 뿐만아니라 카일루아 비치, 그리고 마우이의 라하이나

어느 한곳도 인상 깊지 않은 곳이 없어 이곳을 떠나기가 싫다

오죽하면 어린 우진이도

" 집에 가기 싫어  여기 더 있고 싶어 "  했으니 ㅎㅎ

 

할레아칼라의 거대한 분화구와 주변 모습은 마치 외계에 온 듯했고

카할라의 작은 포구에서 본 풍경은 하나의 엽서인듯 했으며

하나우마베이에서 바다를 즐기고 스노클링을 즐기는 모습은 이곳이 바로 낙원이구나 싶었다

찬란한 일출이나 일몰은 보지 못 했지만 

해돋이와 해질 무렵의 와이키키의 풍경은 너무도 평화스럽게 보였다

돌고래쇼를 보고, 새와 물고기를 만지면서 신비스럽게 보는 우진이의

맑은 눈동자도 이번 여행에서 느낀 감동이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니 너무도 행복한것이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것이다

언제 올 기회가 또 생긴다면 더 오랫동안 머물면서 이웃섬들도 가고

할레아칼라에서 장엄한 일출도 보고 싶고 해안따라 마냥 걷고도 싶다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후에도 한 동안 하와이앓이를 하게 되었다

어린 나의 귀요미 우진이도  시차적응도 한 동안 안되고 하와이를 그리워 한다고 했으니 ....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하느님이 우리 인간에게 내려주신 최대의 선물이다

하와이 여행을 한 후에 특별히 느낀점이 있다면

하나우마베이에서 입수 하기전에  주의사항을 들려주는데

바디오일이나 션크림을 바르고 입수 하지 말라고 했다

그들은 그 만큼 자연을 보호하고 있다는것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

늘 스모그 현상이 있는 우리나라의 대기 오염은 정신까지도 흐리게 할까 두럽기만 하다

 

다시 가 보고 싶은 하와이

이 글을 보는 블친님들께서도 하와이에 가 보시길 권유하고 싶다

그리고 가시기전에  ' 양인선 ' 님의

This is Hawaii  책을 보시면 여행길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블친이신 하늬바람님의 포스팅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저 여행기도 보셨어 참조가 되셨다면 더욱 좋겠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