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라이프 파크 ' 에서 호텔로 오게된 우리 가족은 오늘 저녁은 불꽃놀이를 보기로 한다
그 전에 가 보고 싶은곳이 있었다
그곳은 와이키키 해변에서 가장 복잡하고 또한 호놀룰루의 중심지 인지도 모른 곳이다
쿠히오 비치파크 이다 그곳엔 " 듀크 카하나 모쿠 " 동상이 있기도 하다
때 맞춰 일몰 시간인지라 와이키키 해변에서 맞이하는 해넘이를 볼 수 있으리라 여겼기 때문이다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리조트 건너편에 차에서 내린 나는 우선 " 듀크 카하나모쿠 " 동상을 찾게 된다
와이키키의 전설적인 서퍼 < 듀크 카하나모쿠 > 동상이다
그의 팔에는 레이가 걸려 있고 여행자의 눈길을 모아 사진을 담게 된다
이제 해변으로 걸어 본다
생각처럼 때 마침 해가 넘어가는 일몰 시간이였다
그러나 불행히도 해는 구름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수평선에서 혹 오메가라도 볼수 있을까 했는데 구름이 있어 그 속으로 숨어 버린것이다
정말 해변은 로맨틱했다
어느곳보다 활기가 넘치고 젊음이 넘쳤다
비록 구름속에 들어가긴 했어도 저녁 노을은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서핑을 하는 이들도, 수영을 하는 이들도 모두가 즐거움에 빠져있고
비치타월 한장에 몸을 맡긴체 휴식을 취하는 이들도 있었다
너무도 낭만적이며 발랄한 모습이였다
태양은 구름에 가려 나오질 않았다
그러나 구름 옆으로 새 나오는 햇빛, 바로 빛내림은 신비스럽게도 보인다
쿠히오비치파크에서 보는 해넘이는 비록 구름에 가려 황홀하지 않고, 장엄하진 않았지만
맑은 하늘에 황금빛으로 물들어 지는 하늘과
해변의 붉은 기운은 나의 가슴을 설레이기에 충분 했다
그리고 수많은 이들이 와이키키 해변을 즐기는 모습은 과히 감탄 할 만 했다
쿠히오비치파크를 나서게 된다
그리고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오늘밤은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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