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덕유평전에는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천상의 화원을 이루었다

* 대문사진 : 산오이풀이 지천에 피어 있었다

"  덕유산, 덕유평전에는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천상의 화원을 이루었다  "

(  2017.  7.  27.  목  )

덕유산은 사계절 언제와도 아름다운 山이다

봄철에는 철쭉이 아름답게 피고, 여름철에는 야생화 천국이며,

가을은 단풍이 아름다우며, 겨울에는 눈꽃이며 상고대를 즐기게된다 

오늘은 야생화를 보기 위해 온것이다  

그 야생화중에도 각별히 좋아하는게 원추리인데 늦었지만 그래도 기대하며 오게 되었다

중봉까지는 야생화가 별로 였는데 백암봉으로 가면서 만나는

원추리를 비롯해 많은 야생화가 나와 눈맞춤을 하게 된다 

덕유평전은 정말 천상의 화원이요, 꽃의 향연장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원추리, 일월비비추, 가는장구채, 노루오줌풀, 박새, 참취꽃, 까치수염, 산꿩의 다리, 

모시대, 동자꽃, 말나리, 짚신나물, 긴산꼬리풀, 산오이풀, 싸리꽃 등

그 외에도 이름 모를 꽃들이 서로 시기라도 하는듯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보는 산객들에게 무한한 기쁨을 주는것이다

 

▲  원추리(각시원추리) 와 일월비비추

원추리에 잠자리가 앉아 있다

다중노출로 사진 담기 해 본다

활짝 핀 원추리에 꽃망울을 겹치는 다중노출 촬영을 .......

▲ 싸리꽃

▲ 산오이풀

▲ 참취꽃

▲ 일월비비추 ( 잠자리가 앉아 있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

중봉에서 백암봉 가는 트레일은 양편에 모두 야생화가 피어 있어

걷는 내내 즐거움의 엔돌핀이 팍팍 솟구 쳤다

일월비비추가 군락으로 피어있어 보랏빛을 이룬다

▲  동자꽃

▲  참취꽃

▲  노루오줌풀

▲  긴산꼬리풀

▲  모시대

▲  참취꽃

야생화로 유명한곳은 곰배령과 대덕산 금대봉 이라지만 덕유산 덕유평전도

이 맘때쯤에는 온갖 야생화가 피어나 산객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비록 날씨는 무덥지만 산행하는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걸을수 있었다

그것은 온갖 꽃들이 늘 나를 반겨주기 때문이다

▲  박새(여로)

▲  까치수염

▲  말나리

무룡산을 향해 가는 트레일 내내 양편에 피어있는 야생화

난 그 많은 꽃들을 일일히 바라보며 걷게 된다

무룡산에는 원추리군락지로는 제일이라 하는데 올 해는 늦었고 내년에는

그 길로 걸어 보리라

▲  동자꽃

▲  가는동구채

중봉에서 백암봉 그리고 동엽령으로 가면서 만난 야생화들

이름 모르는것도 많으며 아는것만 우선 올려 보았다

덕유산, 덕유평전에는 뭇 야생화들이 지천에 즐비하게 피어나

천상의 화원을 이룬다  너무도 아름다워 보는 내내 즐거웠다

산행은 이런 대자연과 함께 하기에 좋은것이다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