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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제주

제주도여행기(13) - 서우봉해변의 물빛은 언제봐도 아름다웠다









제주도여행기(13) - 서우봉해변

( 2016. 4. 2 )


안개와 미세먼지가 많아 광치기해변에서의 일출은 어제 본 차귀도 일몰보다

더 흐린 일출이였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하늘이 하는일을 .....

성산일출봉 아래  모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는 서우봉해변으로 가게 된다

오늘은 두 아들 가족이 오는 날이라써 10시에 제주공항에 가야한다

그리고는 3일간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즐기게 된다

가족을 만날것 생각하니 걸음이 앞서간다



서우봉해변


 제주 시외버스터미날에서 동쪽 약 14km 지점에 있으며,

동회선일주도로(12번국도)변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백사장의 길이는 900m, 너비 120m, 평균 수심 1.2m, 경사도는 5도로 수심이 아주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한참을 들어가도 바닷물이 허리춤까지 밖에 안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을 하기에 적합하며, 바다가 얕아지면서 형성된 하얀 패사층은

마치 산호 바다와 같이 맑은 바닷물을 더욱더 빛나게 만든다.

하얗게 눈부신 모래밭과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검은 현무암 위에 가로 놓여진 아치형 구름다리,

 빨간 등대 등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함덕해수욕장은 특이하게도 백사장 한가운데가 튀어 나와 마치 하트의 형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동서의 어느 쪽에서 바람이 불어도 반대쪽 바다는 잔잔하기 때문에

항시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국내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동쪽 2km 거리에는 북촌낚시터가 있으며, 함덕리에는 수박단지가 있다.

( 네이버지식백과 )



















함덕해수욕장인 이곳 서우봉해변은 언제 찾아도 좋은곳이다

특히나 경사가 완만하여 한참을 들어가도 좋아

아이들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너무도 좋은곳이다














검은 현무암 위에 놓여진 아치형 구름다리

그 다리를 밟고는 해변을 거닐게 되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게 된다

















대명리조트가 훤히 보이며 카페 델문도( Cafe Delmoondo ) 가

역시 시야에 들어 온다

오늘은 카페도 패스하고 가족이 왔을적에 다시 이곳에 들려

카페 델문도에서 커피를 음미하면서 서우봉해변을 즐감하게 되었다

















방파제 끝에는 하얀 등대가 있고  바다에는 빨간 등대가 있었다

항상 등대 색상은 이런 색상을 보여 준다  빨강과 흰색으로 .......

















드 넓은 모래사장엔 햇빛이 내리고 에메랄드빛의 바다는 더 없이 아름다웠다

갠적으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물빛을 보여주는곳이

우도의 서빈백사와 이곳 서우봉해변이다

한 아가씨가 사진 놀이를 하고 있었다

마냥 즐거운 모습이였다

바라보는 나 역시 마냥 즐거웠다















































여기 사진부터는 이틀후에 가족과 함께 왔을적에 담은 사진인데

날씨가 비도 오고 바람도 불어 파도는 더욱 해안으로 밀려 왔다

그러나 그 물빛만은 여전히 에메랄드빛을 간직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서우봉해변을 마냥 바라보게도 되고 에메랄드빛의 바닷물에

뛰어 들고픈 충동도 느끼게 되었다

이제 가족들과의 여행이 될것이고 어린 손주가 있기에

함께 즐길수 있는 여행지를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