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낙안읍성은 향수에 젖게 한다 순천여행 이틀째이다 새벽5시에 일어나 낙안읍성을 가게 된다 낙안읍성에서 찬란한 일출을 맞이 하기 위함이다 이번 여행에 도움을 주신 블친 하늬바람님과 동생분이 함께해서 든든했다 해돋이를 보는데 좋은 장소를 이미 알고 있는 두분은 서두른다 막상 그 장소에 가니 많은 진사님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겨우 자리를 잡고는 삼각대를 펴게 되고 산마루에서 해가 떠 오르기만 기다린다 ( 2023.4.22 ) 어둠이 점차 걷혀지니 옹기종기 초가집들이 들어내 보인다 감나무가 유달리 많은 낙안읍성이다 어느 집에서 아침밥을 짓는가 보다 연기가 하얗게 피어 오른다 이팝나무 꽃이 연기와 함께 한다 한동안 기다려도 해는 결국 구름에 가려 떠 오르지 않는다 찬란한 일출을 볼려고 했지만 결국 포기하게 된다 진사님들은 하나 둘씩 자리를 떠.. 더보기 의성조문국사적지엔 작약이 만개해 있었다 모란이 지고나니 이제 작약이 피는 요즈음이다 작약밭으로 유명하다는 경북 의성 조문국사적지를 찾게된다 ( 2020. 5. 21 ) 작약꽃은 일명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오늘도 만년지기와 함께 의성조문국사적지와 안동 여행길에 나서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도 막혀 해외여행은 언제 갈수 있을지 모르나 국내 여행이라도 하고픈 심정이다 얼른 코로나19가 백신이 개발되어 이런 사태가 종식 되길 비는 마음이다 세종시에서 거의 2시간30분만인 9시40분경에 처음인 의성조문국사적지에 당도하게 된다 주차장입구엔 거대한 바위에 조문국사적지(召文國史蹟地)라는 표지석이 있었다 조문국은 삼한시대에 경북의성지방의 작은 나라라고 한다 신라벌휴왕때 신라에 병합 된 나라이다 처음엔 사람 이름인가 하지만 ......ㅎㅎ 주차장에서 나오..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