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둔산을 오르면서 이양하님의 신록예찬을 읊게 된다 5월도 하순에 이르게 된다 어느 계절보다 아름다운 5월,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상이 절제된 생활속에 거리두기를 하여 감염으로부터 주의를 게을리 해서는 안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5월의 싱그러움을 느낄려고 자주 오른 대둔산을 찾게 된다 ( 2020.5.17 ) 오늘 오를 코스는 그래도 한적한 편인 태고사에서 시작하기로 작심하고 만년지기인 마눌님과 집을 나서게 된다 태고사 아래에 애마는 주차 해두고는 대둔산 산행길에 이르게 된다 울창한 숲은 햇빛을 완전 차단하여 어둡기까지 한다 오로지 된비알인 계단을 오르고 수없는 돌계단을 딛고 걸음을 재촉하게 된다 어느새 땀으로 온 몸이 젖게 된다 한숨을 돌리고 보니 낙조대 아래의 암봉이 숲사이로 보인다 태고사에서 1.2km라고 하지만 계속 오르는 코스라 숨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