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착륙하였다
공항은 붐비고 있었다 아마도 가을 나들이 관광객이 많은듯 하기도 하고
일본으로 가는 여행객이 이곳으로 온 탓도 있을게다
렌트카를 인수하고는
처음으로 찾은곳은 전부터 와 보고 싶었던 <제주도립미술관>이다 ( 2019.10.19 )
하늘은 맑고 공기는 상쾌했으며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풍기는 제주도는 언제와도 내게 흡족케 한다
마침 전시는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이란 주제였다
네개의 섹션-풍경화,정물화,초상화와인물조각,누드화 - 으로 구성 된다고 한다
"장 밥티스트 카미유 코로"의 풍경화와 이외 사생화의 탄생에서 출발하는 전시는
"퀴스타브 쿠르베"의 사실주의에서 부터 "이브탕가"의 초현실주의에 이르는 19세기와 20세기 초의
미술사조를 기반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화가들이 개발한 혁신적 양식과 기법을 선보인다
2층 야외전시장엔 조각상이 있었다
사진을 담을수 없어 그렇지만 대표적인 작품은
신고전주의인 "장 밥티스트 카미유 코로"의 <알바노의 젊은 여인>, "장 레옹 체롬"의 <카이로의 카펫 상인>
바르비종파인 "장 프랑수아 밀레"의 <양떼를 치는 남자 >
사실주의인 "에드가 드가"의 <몸을 닦는 여성>
인상주의의 "풀 세잔"의 <가르단 마을>, "베르드 모리조"의 <부리시에 부인과 딸의 초상>
표현주의인 "러요시 티아니"의 <비평가> 등의 작품을 관람 할 수 있었다
미술관을 나와 다음 여행지는 첫날 묵을 대명리조트가 있는 함덕해수욕장에 서우봉해변으로 가게 된다
'국내여행기 > 제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여행기(3) -섭지코지는 언제 보아도 아름다웠다 (0) | 2019.11.05 |
---|---|
제주여행기(2) - 함덕서우봉해변 & 북촌리 (0) | 2019.11.04 |
제주여행기 (종합편 ) (0) | 2019.10.26 |
제주여행(3) - 오설록티뮤지엄 / 한림공원을 끝으로 여행을 마치게 된다 (0) | 2016.11.03 |
제주여행(2) - 천지연폭포 / 세연교 / 주상절리대 / 천제연폭포 / 용머리해안 (0) | 2016.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