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렬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국을 만나려 떠난 여행(2) -나문재펜션 2부 나문재펜션에서 꿀잠을 자고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게 된다 ( 2021.6.25 ) 일찍 일어나는 것은 해돋이를 보기 위함이다 나문재농원에는 서서히 어둠이 걷히고 있었다 새벽같이 한줄기 소나기가 내렸는지 산책로는 물기에 젖어 있었고 풀잎이며 꽃들은 아직도 물방울을 머금고 있었다 얼른 해변으로 가게 된다 만조시각이 막 지난지라 해변은 서서히 갯벌을 드려 내 보이고 있었다 연일 안개가 짙은 요즘 날씨는 오늘도 이변은 없었다 수평선 그 쪽은 해무로 인해 해돋이는 전혀 기대 하지 못할것 같았다 기대가 일그러져 아쉬움이 남지만 한참후에야 희미하게 떠 오른 태양은 수면 위로 길게 빛을 내려 앉히고 있었다 갤러리 존에 잠시 들려본다 온갖 소품과 조화가 가득했다 이것들은 모두 방문객에게 판매를 위해 전시 해 둔것인가 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