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 한 곡을 소개 합니다
푸치니의 오페라 " 잔니 스키키 " 에 나오는 <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 라는 아리아 곡입니다
푸치니의 희곡 오페라 " 잔니 스키키 ( Gianni Schicchi ) " 중에서 딸, 라우레타가 부르는 유명한 아리아
"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 O, mio babbino caro ) " 는 자신과 리누치오의 결혼을 반대하는 잔니 스키키에게
간곡히 허락을 청하면서 부르는 " 잔니 스키키 "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리아 곡입니다
극중에서 라우레타가 아버지 잔니 스키키에게 리누치오와 결혼 할수 있도록 해 달라고 애원하는 내용이며
감미로운 멜로디속에는 결혼 시켜주지 않으면 강물에 빠져 죽겠다는 애교반 위협반의 내용이 담겨있죠
노래는 브라질 출신의 소프라노 카르멘 모나르까 ( Carmen Monarcha )가 부르네요
그럼 아래 주소를 클릭 ↓ ↓ ↓ 하시면 노래를 들을수 있습니다
물론 전날과 같이 우측 하단의 【 】을 클릭하셨어 큰 화면으로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푸치니 -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https://www.youtube.com/watch?v=qNuD9Mrstug&feature=youtube_gdata_player
< 노래가사 >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그를 사랑해요.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예요
우리는 함께 포르타로사로 가서 반지를 사고 싶어요
예, 저는 가고 싶어요
제가 그를 헛되이 사랑하는 것이라면
베키오 다리로 달려 가겠어요
달려가서 아르노 강에 몸을 던지겠어요
내 이 괴로움을, 이 고통을
오, 신이시여 저는 죽고 싶어요
아버지, 저를 불쌍히 여겨주쇼서
자코모 푸치니 ( Giacomo Puccini 1858~1924 )
이탈리아 작곡가,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밀라노 음악원을 졸업한뒤 < 마농레스코>를 작곡하여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1896년에는 <라보엠>으로 명성을 확립하였다
완벽한 극적 효과와 정감이 풍부한 멜로디, 뛰어난 조화가 특징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토스카>, <나비부인>등이 있다
푸치니의 오페라중 일부 아리아 - 잔니스키키에서 "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 와
투란도트에서 " 공주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 Nessun Dorma ) " 는 널리 알려져 있다
전편의 해외여행에 이어 국내 여행을 정리 해본다
다녔던 여행지별로 우선 정리 하고 또 중복 되거나 자료가 없는것은 올리지 못한다
1. 전라도
(1) 구례여행
기 간 : 2014. 3. 31 ~ 4. 2
구례 10경 ( 노고단운해, 반야봉낙조, 피아골단풍, 섬진강청류, 산동산수유꽃, 섬진강벚꽃길
수락폭포, 화엄사, 사성암, 노고단설경 ) 중 지리산을 제외한 5경을 보게 된다
화 엄 사
화엄사 ( 각황전 국보67호, 석등 국보12호 )
화엄사의 흑매 ( 붉다 못해 너무 붉어 흑매라 부른다 )
구례산동면 산수유마을
수락폭포
섬진강 벚꽃길 - 올해는 이상 기후로 인해 다른해보다 벚꽃이 1주일 이상 조기 개화 되었다
사성암과 오산
(2) 담양과 영광 여행
기 간 : 9월16일~ 9월18일
담양의 명옥헌, 소쇄원, 죽녹원, 메타세쿼이어길
영광의 불갑사, 용천사의 꽃무릇과 영광불갑테마공원, 백수해안도로
고창 학원농장으로 한 여행이였다
명옥헌 - 조그마한 연못 주변의 배롱나무 그리고 백일홍
소쇄원 - 우리나라 민간 3대 정원의 하나
죽녹원
메타세쿼이어길
영광불갑테마공원
불갑사의 꽃무릇 - 8월말에서 9월초는 상사화, 9월15일 지나면 꽃무릇이 불이 난듯 피어있다
용천사 꽃무릇
백수해안도로 - 저녁 일몰을 보면서
고창 학원농장 - 메밀밭이 너무나 초라했다
2. 경상도
(1) 하동여행
구례 십경중 5경을 본 후에 섬진강따라 하동으로 오게 된다
하개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섬진강 십리길 벚꽃도 정말 아름다웠다
녹차밭과 함께 본 벚꽃, 일생 가장 많은 벚꽃 꽃나들이가 되었다
섬진강은 강뚝에 모두 벚꽃으로 이루어져 봄철에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
벚꽃십리길
쌍계사
(2) 남해, 거제, 태종대 여행
기 간 : 8월1일 ~ 8월3일
산악회 산우님들과 남해 다랭이 마을, 거제 망산, 그리고 사량도 지리산을 갈려고 한 여행길
그러나 다랭이 마을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거제 망산은 간신히 등반하고
결국 사량도는 뱃편이 막혀 부산 태종대를 보고 온 여행길이였다
사량도는 이후에 연화도와 함께 11월15일에 가게 되었다
여행은 날씨가 가장 중요한듯 했다
남해 다랭이 마을 - 태풍의 영향으로 제대로 못 본곳이라 언제 다시 가 보고싶다
부산 태종대이다
(3) 청송, 안동, 영주 여행
기 간 : 2014. 10. 28 ~ 10. 30
청송 주왕산을 오른후 주산지의 물안개를 본후에
안동으로 와서 하회마을, 부용대에 오르면서 옥연정사, 화천서원을 보고 병산서원과 봉정사를 보고
영주에서 부석사를 잘 둘려본 후에 소수서원 그리고 선비촌을 본 여행길이였다
청송 주산지 - 물안개와 단풍 정말 아름다운 자연 현상에 감탄하게 되었다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에 오르면서 서애 류성룡이 징비록을 저술 했다는 옥연정사를 보게 되었다
부용대에서 내려다 본 하회마을
병산서원 - 서애 류성룡의 학덕괴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
배롱나무가 너무도 많은 7월 말경에 가면 백일홍 속의 병산서원 너무도 아름다울것 같았다
봉정사 대웅전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의 하나인 극락전이 있다
영산각을 보지 못하고 온것이 이튼날에사 알고는 ..... 다시 찾아 가 보리라 다짐한다
부석사 - 국보급과 보물급이 너무도 많은 부석사에 단풍이 너무도 아름답게 물들어 있었다
모처럼 부석사를 골고루 탐방하게 되었다
무량수전과 삼층석탑을 뒤로 하면서 조사당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부석사
다시 미련이 남아 올려다 보는 부석사는 과연 명찰이였다
소수서원 -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자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선비촌 - 선비의 고장인 영주에 흩어져 있는 고택을 재현 해 둔 선비촌, 민박도 하는 집이 많았다
3. 충청도
부여, 당진, 서산, 아산으로 간 여행
기 간 : 10월22일 ~ 10월23일
누님 두분과 옆지기 해서 부여 낙화암, 고란사를 거쳐 백제문화단지 그리고는 간월암, 솔뫼성지
공세리 성당으로 둘려 본 여행길이다
백제문화단지 - 특히 능사가 아름다운 백제문화단지는 지난해 이여 두번째이다
서산 간월암 - 몇 번을 온 곳이지만 신비스러움은 여전했다 언제 만조시에 와야 하는데 .....
솔뫼성지 - 김대건 신부의 생가지, 지난 8월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방문 하신곳이다
공세리성당 -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공세리 성당은 언제봐도 아름다웠다
지난 정초에 왔을적에는 나뭇가지만 앙상 했다 ( 아래사진 )
법주사 - 이곳도 국보와 보물이 많은 사찰이다
부소담악 - 4월말에 푸르름이 무성할적에 오고는 단풍이 곱게 물들적에 온다고 했다 그래서 11월6일 다시 찾았다
서울. 경기도
접근성이 좋아서 서울과 경기 일원은 당일로 자주 들리곤 한다
그 중에 몇 군데를 선정 해 본다
희원으로 가는 길 - 벚꽃이 만개 할적에 희원으로 가는 길은 벚나무로 터널을 이룬다
가을에는 단풍으로 역시 우리의 눈길을 끌게 한다 ( 아래사진 )
옆에 있는 삼만육천지도 좋은 풍광을 보여준다 호암아트홀 앞에 있는 熙園은 잘 꾸며져 있다
두물머리 - 주산지의 물안개를 보고 너무나 환상적인지라 두물머리의 물안개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에 그곳을 찾았다
많은 진사님들이 와서 해가 뜰적의 물안개와 두물머리의 정경을 담기 위해 기다린다
정말 장관이였다
수원 화성 - 눈이 조금 내린 화성의 설경을 보려 가게 되었다 ( 2014. 2. 9 )
경복궁 향원정 - 경복궁에도 봄은 찬란하게 찾아 왔다 향원정 주변엔 진달래와 수양버들이 봄의 정취를 한껏 보여준다 ( 2014. 4. 13 )
고양꽃박람회 - 블친이신 푸른하늘님이 소개 해 주신 고양꽃박람회를 찾게 되었다
너무도 아름다운 세계적인 꽃박람회는 이제 자리메김 하였다
평화누리공원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가족끼리 가게 되었다
강원도
강원도는 속초, 평창, 강릉을 주로 간 여행이였고 가족끼리 간 속초 여행길도 즐거웠다
봉평 " 메밀꽃 필 무렵 " 무대인 메밀밭 - 메밀꽃 축제 하기 전에 다녀 온 봉평
메밀을 좀 더 잘 가꾸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관령삼양목장 - 안개가 많아 동해와 강릉시가지를 잘 보지 못하고 풍력발전기도 잘 보지 못했다
대관령양떼목장 - 우진이와 창규와 함께 간 양떼목장 너무나 좋았다
강릉바우길제5구간 - 너울파도가 밀려오고 너무도 쾌청한 날씨에 바우길 5구간을 걷게 되었다
산악회 산우님들과 함께한 바우길 너무도 환상적이였다
올 한해 동안 국내 여행길을 정리 해 보았다
기록이 잘 안된곳도 있지만 그래도 즐거운 여행길이였고 보람찬 여행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