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여행 7 - 자연이 빚어낸 예류지질공원을 가게 된다 (상편) "
( 2017. 2. 9. 목 )
지우펀에서 다음으로 온 여행지는 예류지질공원( 野柳地質公園 )이다
이번 대만 여행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여행지였다
해발8m밖에 안되는 대만 북부 해안에 기암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절경지이다
해안을 가득 메운 기암괴석들은 원래 바닷속에 있던 바위와
암석들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해면 위로 솟아 오른곳이다
몇 해전에 터키 여행시에 본 " 카파도키아 "를 연상케도 한다
이곳엔 사진이 많아 상,하편으로 나눠 포스팅 하게 된다
지우펀에서 이곳 야류지질공원에 오게 된다
주차장 한켠에는 과일상이 있었다
그 중에 석가를 사 먹고는 가이드 따라 공원엘 입장하게 된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마치 태풍이라도 온 듯 해서 추위도 느끼게 된다
조금 걸어가니 해안이 나오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파도가 높게 일었다
해안에 와서는 산산히 부셔져 하얀 포말을 수없이 만들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기암들이 시야에 점점 많이 들어온다
거센 파도는 거칠줄을 모르고 몰려온다
해안따라 기암괴석이 온갖 모양을 만들어 장관을 이루었다
여긴 제1구역, 제2, 제3구역으로 나눈다
먼저 1구역으로 가게 된다
한국에서 온 대학생들이 엄청 많았다
단체로 관광을 온 듯했다
동영상으로도 담아본다
제1구역에서 2구역으로 이동하는 이들이 눈에 들어온다
바람이 너무도 거세게 불어와 해안에는 거센 파도가 연신 밀려오고
그 정경을 바라보는것도 장관이요 볼만 했다
에메랄드 색의 바닷물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이 바위는 마치 공룡의 머리와 같아 보인다
금방이라도 살아 날듯한 형태이다
소피공주라 한다 글쎄 공주라니 ?
정말 대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에 경악하게 된다
나는 이와같은 지질이 이 지구상에 또 어디 있는가 ?
4년전에 여행갔던 터키의 카파도키아가 불현듯 연상하게 된다
온갖 모습의 바위와 봉우리가 드넓게 펼쳐진 카파도키아
내내 잊지 못할 자연경관이요
하느님이 빚은 예술의 극치이며 걸작이였다 ( 아래사진 )
그리스,터키여행기 - 신이 빚은 카파도키아는 경이로웠다
http://blog.daum.net/skh7678/662
감탄을 하면서 한동안 1구역에서 보다가 2구역으로 발길을 옮겨 본다
그런데 2구역의 하이라이트이자 야류지질공원에서 가장 볼만한
여왕두 앞은 관광객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그곳에서 인증샷을 담을려는 사람들이다
먼발치에서 보고는 3구역부터 먼저 볼려고 그곳으로 ......
제3구역 앞은 먼저 마린새바위가 보인다
마린새바위가 점점 가까워진다
참 기이하게 생긴 바위이다
마린새바위 앞에서 윤슬도 온 기념샷을 하게 되고 ......
( 하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
거센 바람에 파도가 온 해안을 삼킬듯한 예류지질공원은
대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하게 된다
터키의 카파도키아와 흡사한 자연의 경이로움에 발걸음이 옮겨 지지 않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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